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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크래프톤, '배그'에 추가 흥행작까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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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목표가 38만원에 커버리지 개시

유안타증권은 1일 크래프톤 에 대해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지난달 29일 주가 22만3500원과 비교해 7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PUBG)는 배틀로얄 중심에서 웰메이드 모드, UGC, IP 협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경험을 넓히고 있고, '서브노티카2' 흥행으로 비(非) PUBG 파이프라인의 실적 기여 가능성도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크래프톤의 실적은 매출 4조8561억원, 영업이익 1조46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 동력으로는 먼저 PUBG PC의 모드·콜라보 업데이트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4월 Xeno Point 패치 이후 PC 일간 최대 동접 평균은 80만명에서 100만명 수준으로 상승했고, 신규 PvE 모드가 기존 배틀로얄 트래픽을 잠식하지 않고 순증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2분기에는 '스텔라블레이드', 에스파 복각, PAYDAY 협업 모드가 PC 매출을 뒷받침할 전망이며 하반기에도 2개의 웰메이드 모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2 출시에 따른 매출 반영, 일본 광고기업 ADK 연결 편입도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서브노티카2는 5월 얼리액세스 출시 후 400만장 판매를 돌파했으며,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ADK 연결 편입은 외형 성장과 비게임 IP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광고대행 비중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게임 본업 대비 마진 희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추가 업사이드는 PUBG의 성장 방식 변화와 비 PUBG IP 성과에서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다. PUBG는 웰메이드 모드, UGC, IP 협업을 통해 트래픽과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는데, 올해 PC 웰메이드 모드 4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브노티카2, 인조이, 팰월드 모바일, 블랙 버짓, 발러 등 후속 파이프라인은 중장기적으로 크래프톤의 PUBG 의존을 낮출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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