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목표가 47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
유진투자증권 은 13일 LG에너지솔루션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7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4분기에도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외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전사 가동률은 3분기 65%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조인트벤처(JV) 청산 보상금이 영업이익에 인식됐으나 이를 제외해도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은 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75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59%, 26%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ESS가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액이 50% 이상 급증했으며 북미 생산보조금(AMPC) 포함 영업이익은 44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6%로 추정했다.
원통형은 테슬라향 물량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2010억원(영업이익률 8.1%)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유럽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GM 얼티엄의 8월 가동 개시로 매출이 증가했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 보상금 3000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이익 1090억원(영업이익률 2.5%)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황 연구원을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9월 개소한 미국 미시간 랜싱 공장에 ESS 생산과 10GWh 이상의 각형 리튬인산철(LFP) 생산라인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신규 대규모 증설보다 기존 북미 생산거점의 가동률 상승과 ESS 생산량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