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달바글로벌 에 대해 외형 성장 속도에 대한 기대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히트 판매품목(SKU) 중심 채널 확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외형 성장 속도에 대한 기대치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2026년, 2027년 영업이익을 각각 4%, 6%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달바글로벌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한 1669억원, 영업이익 94.2% 늘어난 32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원화 강세 및 8월까지 이어진 내수 선크림 용기 부족 영향 반영에도 불구하고 해외 신규 채널 입점이 지속되며 국내 매출은 5.2% 감소한 386억원으로 예상되나 해외는 74.6% 늘어난 1283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대형 행사 공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은 제한적이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마케팅 비용 레버리지는 증대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포인트 증대된 19.4%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부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10월 초 프라임 데이 이후 아마존 유럽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 중이며 B2B(기업 간 거래) 또한 미국 코스트코 650개 전 점포 확대(첫 발주 100억원 이상), 얼타뷰티 SKU 추가, 영국 부츠 추가 발주(9월), 말레이시아 왓슨스 700개 점포 입점 완료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2027년부터 본격적인 재주문 중심 매출 활성화와 함께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