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대한항공 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는 12월 17일부로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는데 합병에 따른 연간 3000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최근 주주간담회에서 합병 이후 수익 증대 및 비용 절감으로 연간 3000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스케줄 최적화에 따른 기재 배분 효율화와 공항·OEM 등 협상력 제고가 합병 효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아시아나항공 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4160억원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통합 항공사의 내년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올랐지만 올해 2분기 대한항공 별도 영억이익은 흑자가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화물운임이 40% 증가했고 물동량은 3% 증가하면서 여객 부문 적자를 상쇄할 수 있다"며 "여객 부문은 올해 3분기부터는 미주·유럽 노선 운임 증가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도 종전 논의가 이어지면서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 비중 내에서는 전쟁 이후 발권 티켓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4%로 올라 비용 증가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