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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 거듭한 코스피…1%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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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연이은 매도 행진…오늘도 3.6兆 팔아
코스닥 하락 마감…업종별 등락 극심

30일 코스피 시장에서 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 3% 이상 상승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3조원대 매도세를 기관투자와 개인이 받아내면서 지수는 끝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97% 오른 8476.48로 마감했다. 강보합 출발 이후 오전에는 전날 대비 2.07% 떨어진 8220.80까지 내려갔지만 오후에는 8667.73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3% 넘게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일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3조645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8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3조1051억원 순매수한 기관투자자가 지수를 지탱하는 형국이었다. 개인투자자도 5160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한 업종이 다수였고, 변동 폭도 더 컸다. 제약(-4.04%), 금속(-3.76%), 비금속(-3.67%), 전기·가스(-3.16%), 화학(-3.07%) 등 3% 넘게 떨어진 경우도 다수였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무려 11.83% 상승했다. 이어 전기·전자(2.04%), 제조(1.22%), 금융(0.88%)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기 의 상승 폭이 6.9%로 가장 컸다. 이어 SK스퀘어 (3.7%), 삼성전자 (3.5%), SK하이닉스 (1.2%), HD현대중공업 (0.3%) 등의 순서였다. LG에너지솔루션 (-9.3%), 삼성바이오로직스 (-3.6%), 삼성생명 (-1.5%), 삼성물산 (-0.5%), 현대차 (-0.4%)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48% 떨어진 916.18로 마감했다. 오전에는 전날 대비 1.60%까지 올랐지만 오후에는 1.12% 넘게 떨어지는 등 출렁이는 장세가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4024억원, 15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633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7.19%)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금융(-6.85%), 일반서비스(-3.79%), 제약(-3.25%), 오락·문화(-2.68%), 운송장비·부품(-1.71%), 종이·목재(-1.67%), 금속(-1.21%), 운송·창고(-1.14%) 등의 순서였다. 기계·장비(4.91%), 기타제조(1.48%)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의 등락도 급격했다. 주성엔지니어링 (13.8%), 피에스케이 (9.5%) 등은 급등 마감했다. 원익IPS (5.9%), 이오테크닉스 (4.1%), HLB (1.7%) 등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17.4%), 에코프로 (-15.7%), 알테오젠 (-3.0%) 등은 급락했다.

썝蹂몃낫湲 연합뉴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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