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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0.8%·코스닥 7.7% 급락…장중 6000선마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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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외국인 5조 원 폭풍 매도
시총 상위 대형주 일제히 급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28일 각각 10.84%, 7.7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썝蹂몃낫湲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전장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하락 폭으로는 역대 2위, 하락률로는 역대 4위에 해당한다. 장 마감 직전 5992.91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에서는 오전 9시 6분께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10시 이후 코스피 시장에 대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조3275억원, 636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조99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60%), 제조(11.81%), 의료·정밀기기(10.95%), 오락·문화(10.71%), 건설(9.3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13.39%), SK하이닉스 (-14.65%), 삼성전자우 (-12.01%), SK스퀘어 (-15.60%), 삼성전기 (-15.92%)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97.45로 내려앉으면서 지난해 4월 16일 이후 1년 3개월 만에 700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코스닥에서는 오전 9시 14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낮 12시 1분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95포인트(8.09%) 하락한 702.91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4억원, 82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3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2.04), 기계·장비(-11.69%), 전기·전자(-10.02%), 제조(-8.47%), 금융(-7.97%)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 (-4.97%), 에코프로비엠 (-7.87%), 에코프로 (-9.80%), 레인보우로보틱스 (-10.20%), 주성엔지니어링 (-14.08%) 등이 하락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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