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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넘게 오른 코스피, 두 달 만에 700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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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기타법인 매수세 영향
코스닥은 2% 넘게 올라

썝蹂몃낫湲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두 달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넘겼다. 코스닥도 2% 넘게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0% 오른 7051.64로 마감했다. 6972.87로 강보합 출발 이후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면서 7000선을 지켜냈다. 코스피 종가가 7000을 넘긴 것은 지난 7월23일(7096.89)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외국인은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간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수를 지탱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9056억원을 순매수했다. 또한 기타법인이 1조7758억원을 순매수한 점도 지수 하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5014억원, 180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화학(3.56%), 기계·장비(2.73%), 전기·전자(2.01%), 제조(1.96%), 금속(1.63%), 운송장비·부품(1.61%), 의료·정밀기기(1.29%) 등 1% 넘게 오른 업종도 다수였다. 반면 오락·문화(-2.66%), IT서비스(-1.36%), 보험(-1.35%), 통신(-1.31%), 종이·목재(-1.10%) 등 1% 넘게 하락한 업종도 여럿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6.74%), SK하이닉스 (4.83%), 삼성전기 (2.48%), 삼성바이오로직스 (0.83%), 현대차 (0.78%), SK스퀘어 (0.62%)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삼성물산 (-1.57%), 삼성생명 (-1.46%), KB금융 (-0.98%) 등은 내렸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2.28% 오른 830.37로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역시 815.06으로 강보합 출발 이후 장중 상승 폭을 넓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9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2818억원, 2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전기·전자(4.69%), 금융(4.40%), 기계·장비(3.52%), 통신(3.28%), 금속(3.11%), 제조(2.72%), 화학(2.3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오락·문화(-1.79%), 비금속(-1.15%), 운송·창고(-1.08%)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모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 (9.64%), 심텍 (8.78%), 에코프로 (7.03%), 주성엔지니어링 (6.12%), 이오테크닉스 (5.26%), HPSP (5.07%), 원익IPS (3.71%), 레인보우로보틱스 (2.89%), 리노공업 (1.89%), 알테오젠 (0.90%)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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