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ETF도 배당수익률 천차만별
은행 금리보다 배당수익률 높은 ETF도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로 배당 기대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 금리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 상장 1년이 경과됐고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ETF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 '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 ' KoAct 배당성장액티브 '로 꼽혔다.
배당수익률은 최근 12개월간 실제로 지급된 분배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수치다. 부동산 분야 ETF 가운데 1위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로 배당수익률은 9.80%, 1년 전 대비 배당이 18.6% 올랐다. 12개월 합산 분배금은 396원이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배당수익률 7.14%로 같은 기간 배당이 80.2% 성장했다. 12개월 합산 분배금은 2080원이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의 경우 배당이 1년 전보다 100.4% 확대되면서 배당수익률 6.24%를 기록했다. 12개월 합산 분배금은 1473원이다.
커버드콜 ETF의 경우 분야별로 '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 ,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2개월 지급 배당 기준 1년 전보다 증가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과거 대비 높은 수준 ▲과거 비슷하거나 더 높은 배당수익률 구간에서 6개월 뒤 가격이 올랐던 비율이 높은 종목 중에서 이들 종목을 선별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200 그룹에서 상위를 차지한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12개월 합산 분배금이 4385원으로, 배당수익률 21.32%, 배당 증가율 229.7%를 기록했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12개월 합산 분배금 1206원으로, 1년 전 대비 배당이 10.9% 성장, 배당수익률은 10.57%다.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은 12개월 합산 분배금이 1569원이며, 배당수익률 10.77%, 배당 증가율 18.3%로 집계됐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합산 분배금 1180원이며, 배당수익률 9.61%, 배당 증가율 6.9%로 나타났다.
강 연구원은 "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2.5%까지 낮아졌다가 올해 다시 반등해 7월 기준 3.5%"라며 "정기적으로 같은 기준으로 금액을 나눠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가격 부담을 낮추며 월배당 ETF를 모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