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어쩌나…'천원으로 건물주' 열풍, 결국 신기루였나
부동산 조각투자사들의 사업정리가 잇따르고 있다. 토큰증권(STO) 제도화가 늦어지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이유지만, 부동산 등 단일한 자산을 활용한 조각투자 사업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도와 시장 모두 비정형 자산의 토큰화로 무게 추가 옮겨가는 모습이다.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코리아는 상암235빌딩 매각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해당 빌딩을 매수인에게 9억800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매각하는 것에 대한 투표가 진행된 결과 해당 안건은 가결됐다. 카사코리아는 최근 신규 공모를 중단 2026.06.29 07:53[주末머니]배터리주 반등은 언제…美 ESS·유럽 전기차 주목
전기차(EV) 수요 둔화에 눌려 있던 2차전지주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 증권가에선 반등의 열쇠가 전기차가 아닌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망 병목이 심해지면서 배터리 기반 ESS가 전기차 부진을 메울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이다.전기차 캐즘에도 수요축은 ESS로 이동최근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송전망 병목, 태양광과 배터리 기반 ESS 결합, 가스터빈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EV 둔화를 보완하는 수준이 아니라 2026.06.27 18:55[굿모닝 증시]美혼조세·차익실현 압력…코스피 하락 출발 전망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혼조세, 차익 실현 압력 등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주도주 쏠림 현상과 소외주 저가 매수 움직임으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움직이진 않을 예정이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1.72포인트(0.14%) 오른 5만1920.62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0.73포인트(0.01%) 하락한 7357.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18.03포인트(0.46%) 내린 2만5358.60에 장 2026.06.26 08:27[코스피 1만시대] 亞지배구조협회 사무총장 "韓개혁에 해외 투자자 낙관론↑…이제 기업이 답할 때"
"정책과 규제 측면에서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한국의 (기업지배구조)점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업지배구조 순위에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12개국 중 8위로 매겼던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가 지난 1년간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올해 순위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한국 시장을 둘러싼 낙관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결국 개혁의 성패는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아마르 길(Amar Gill) ACGA 사무총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올 2026.06.26 07:07"M&A 밸류업 해법…이사회 규율·안분배정 의무공개매수"
소수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주가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인수·합병(M&A) 시 주주가치를 고려하도록 하는 이사회 규율과 모든 주주가 같은 비율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안분배정 방식의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저평가 야기하는 韓 M&A…日 방식은구현주 한누리 변호사는 25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루비홀에서 연 'KOSPI 9000에도 남아있는 저평가의 숙제' 세미나에서 "지난 18일 기준 코스피가 9000을 돌파했으나 개별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2026.06.25 17:23[기자수첩]기업 자금줄 회사채 시장, ‘허리’부터 키워야
"안전하다고 생각해 돈을 넣었는데, 다신 회사채 투자를 쳐다보지도 않을 것 같다" 최근 제이알글로벌리츠 채권 투자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투자자가 올린 글이다. 중앙그룹 계열 채권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손실 규모와 회수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은 이미 번지고 있다. 채권 시장에선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중앙그룹 사태가 다른 하위등급 채권 투자심리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업종과 사업 구조는 다르지만, 이들 채권 모두 개인 및 일반법인의 보유 비중이 높고 양쪽 채권을 2026.06.25 15:50韓증시 '12수'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내년엔 관찰대상국 오를까(종합)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 도전이 또다시 무산됐다.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2014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이후 12번째 도전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다만 시장에서는 외환시장 개방 확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관찰대상국 재등재 가능성이 거론된다. MSCI발 소식 선반영, 조정 여파로 전날 10% 가까이 급락했던 우리 증시는 24일 반등 중이다. "역외 원화거래 제한 등 문제 해소 안 돼"MSCI는 2026.06.24 10:20반도체 잘 나갈 때 제지회사도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비즈리더]
"한창제지는 단순 백판지 제조사가 아닙니다. 오랜 기간 축적한 고급 소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수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김준영 한창제지 대표이사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창제지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기존 고급 백판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용 캐리어 테이프 원지 등 고부가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197 2026.06.24 07:45"성장률 과소평가, 물가 과대평가"…AI시대, 경제지표의 함정
인공지능(AI) 시대 생산성이 상향 조정되면서 경제지표를 그간의 틀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기술 도입 초기에는 성장률이 과소평가되고, 물가압력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가려서 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23일 김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AI 성장 국면이 1990년대 IT 투자기와 비슷한 맥락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1990~1998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98~1999년 통계 개정 이후 연평균 0.6%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김 연구원은 이는 IT부문이 만든 호황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9 2026.06.23 06:50'李공약' MSCI 선진지수 첫 관문 이번주 판가름…센터장 전망 보니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이번 주 판가름난다. 편입 전 단계인 '관찰대상국(Watch List)' 등재 여부가 발표되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외환시장 자유화와 투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 개편을 MSCI가 얼마나 인정할지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22일 아시아경제가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1명을 상대로 설문 및 인터뷰한 결과, 응 2026.06.22 07:54로스쿨 출신 케빈 워시…증거 나올 때까지 긴축 못 한다?[주末머니]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통화정책이 기존 예상보다 완화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을 강조하는 매파(통화 긴축 선호)라고 해도, 경제지표라는 '증거'가 확인되기 전까진 성급하게 긴축 강도를 높이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워시 첫 FOMC, 매파 색채 뚜렷최근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워시 의장은 매파적 인물이지만, 그의 통화정책은 당분간 완화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드러난 워시 의장의 메시지는 분명 매파적이었지만, 동시에 그가 철 2026.06.21 16:07코인으로 '월드컵 우승국 맞추기' 베팅한다고? [주末머니]
월드컵 시즌을 맞아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측시장은 현실사건의 발생여부를 거래하는 금융 시스템이다. 20일 신한투자증권은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예측시장' 보고서에서 월드컵 우승국 베팅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리마켓에서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베팅이 이뤄지고 있다.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인가에 대한 답으로서 'Yes' 토큰과 'No' 토큰에 각각 가격이 형성돼 있다. 지난 18일 오후 기준 'Yes' 토큰 가격은 0.185달러, 'No' 토큰 가격은 0.8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6.06.20 15:52"삼전닉스 반도체 랠리는 계속된다" 증권사 센터장들이 본 하반기 증시
올 상반기 코스피 상승의 주역은 단연 '삼전닉스'가 이끄는 반도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도 반도체 랠리가 이어질까. 반도체 외에 주목할 만한 업종은 무엇일까. 하반기 시장을 흔들 변수는 어떤 게 있을까. 19일 아시아경제가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상대로 하반기 증시 전망에 대해 설문한 결과, 11명 중 9명이 하반기 중 코스피 1만선 돌파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답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익 모멘텀이 주가 모멘텀을 2026.06.19 07:54비상장 지배회사 '옥상옥' 구조가 해소된다면?[클릭 e종목]
상법 개정으로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가 도입된 이후, 비상장 지배회사를 통한 '옥상옥' 지배구조가 해소될지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상단 비상장 지배회사로 인해 저평가됐던 상장 지주회사와 사업 자회사들이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재평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18일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옥상옥 구조란 상장 지주회사 위에 비상장 지배회사가 다시 존재하는 구조를 말한다. 이런 비상장 지배회사는 총수 일가가 사적으로 지배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조로 상장 지주회사뿐 아니 2026.06.18 06:50[코스피 1만시대]⑤MSCI 선진지수 편입될까…남은 韓증시 업그레이드 과제는
편집자주불과 1년 전 코스피 5000도 먼 얘기처럼 들리던 한국증시가 이제는 '1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정부 주도의 자본시장 체질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 우려가 커진 가운데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해외 투자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코스피 1만 시대'의 과제를 짚어본다. 해외 투자자 시각에서 진단한 한국 증시의 현주소부터 국내 증권가 전망, 남은 과제까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꼬리표를 떼고 구조적 리레이팅(re-rati 2026.06.17 08:30"주가 많이 올랐는데 번 만큼 세금 내야"…코스피 1만 위한 과제는[코스피 1만시대]④
편집자주불과 1년 전 코스피 5000도 먼 얘기처럼 들리던 한국증시가 이제는 '1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정부 주도의 자본시장 체질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 우려가 커진 가운데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해외 투자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코스피 1만 시대'의 과제를 짚어본다. 해외 투자자 시각에서 진단한 한국 증시의 현주소부터 국내 증권가 전망, 남은 과제까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꼬리표를 떼고 구조적 리 2026.06.17 08:18美 금융 숨겨진 부실 생각보다 많다?…사모신용 '위기 뇌관'될 수도
미국 사모신용 시장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으며 리스크가 미국 금융시장 전체로 전이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사모신용 시장 규모가 예상보다 과소 평가받고 있으며 부실이 일어날 경우 금융권 간 경계를 넘어 리스크가 옮겨붙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미국 사모신용시장의 건전성과 시스템리스크' 보고서에서 "전체 금융시스템이 촘촘하게 연결돼있는데 당장 사모신용펀드 레버리지가 낮고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모신용 건전성 악화에 관련 2026.06.17 07:49"올해 안에 1만피 간다"…증권사 센터장 11명 중 9명 낙관[코스피 1만시대]③
편집자주불과 1년 전 코스피 5000도 먼 얘기처럼 들리던 한국증시가 이제는 '1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정부 주도의 자본시장 체질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 우려가 커진 가운데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해외 투자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코스피 1만 시대'의 과제를 짚어본다. 해외 투자자 시각에서 진단한 한국 증시의 현주소부터 국내 증권가 전망, 남은 과제까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꼬리표를 떼고 구조적 리레이팅(re-rati 2026.06.16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