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개미들만 물렸다…'실적' 믿고 투자했는데 똘똘 뭉쳐 '몸값' 부풀려[코스닥 뻥튀기 상장]③
코스닥 뻥튀기 상장의 이면에는 상장을 추진하는 핵심 이해당사자들이 공모가를 최대한 높여야만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공동체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를 맡은 증권사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벤처캐피털(VC), 그리고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사 모두 기업가치를 부풀릴 유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투자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우선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 할 주관사의 구조적 묵인이 상장 거품의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국내 기업공개(IPO) 주관 수수료는 상장에 성공해야만 전체 공모금 2026.10.08 08:16[굿모닝 증시]국내증시, 업종 순환매 장세 전망…전세계가 주목하는 삼전 실적
치솟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진정되고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주의 강세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대기심리 등으로 업종 순환매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동 원유 수출 회복,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마벨테크놀러지(5.8%)의 2028회계연도 매출 전망 상향 등에 따른 실적 시즌 기대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44.98포인트(0.58%) 오른 7818.93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22.4 2026.10.07 08:10[단독]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운영 관여했나…펀드 정관에 '의무' 명시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인수에 활용된 일부 블라인드 펀드 정관상 투자대상기업 운영에 적극 관여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른 성과보수도 유지해야 하는 의무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의무가 홈플러스에 대한 일상적인 경영을 요구한 것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중대한 결정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는 통상적인 블라인드 펀드의 신의성실 의무이며 개별 기업의 일상적인 운영에 관여하라는 의무가 2026.10.07 08:02치솟은 미국 금리…슬슬 떨어질 이유가 생긴다던데[주末머니]
미국 국채 투자자들에게 요즘 금리 소식은 반갑지 않다. 금리가 충분히 올랐다며 반등을 기다리자니 유가와 물가가 영 찜찜하다. 금리의 고공행진을 멈출 만한 재료는 없을까. 증권가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 이후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세를 늦추거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를 4%대로 돌려놓을 수 있는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최근 금리를 밀어 올린 것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쏟아지는 국채·회사채 물량이다. 물가 불안이 줄고 채권을 사줄 투자자가 늘어난다면 시 2026.10.05 15:48"한국을 넘어 세계로"…국내 1위 거래소 대표가 전하는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과제
"미국은 전 세계 곳곳에서 달러를 쓸 수 있는 표준과 인프라를 만들며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됐습니다. 현재 블록체인 표준을 잡기 위한 경쟁에서도 미국은 앞장서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콘퍼런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의 새로운 기준을 누가 만들고 누가 길을 만드느냐가 경쟁의 핵심"이라며 블록체인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오 대표는 "블록체인을 경계하던 미국이 이제는 블록체인을 자국 통화와 금융 2026.09.30 11:34AI에 희비 갈린 직장인…삼일PwC "업무 재설계 필요"
전 세계 직장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AI 활용 수준에 따라 업무 만족도와 조직에 대한 신뢰, 미래 전망이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AI 투자를 생산성 혁신, 성장으로 연결하려면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업무와 역할,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0일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글로벌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 세계 48개국 직장인 4만93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응답자 1013명도 포함됐다. 조사 2026.09.30 09:23"지금 안타면 도태된다"…광자 기반 양자컴 선구자가 전하는 '양자 모먼트'[2026 대체투자포럼]
"앞으로 몇년 안에 '양자(Quantum) GPT 모멘텀'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미리 양자 분야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니콜로 소마스키(Niccolo Somaschi) 콴델라(Quandela)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차 아시아경제 대체투자포럼에서 "양자 컴퓨팅은 향후 5~10년 이내에 기업과 투자자에게 큰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재가 투자의 적기라고 밝혔다. 콴델라는 201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광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초전도체나 스핀 등 물질 기 2026.09.29 17:30정상들의 악수 다음은 기업 성적표…10월 증시, 무엇을 볼까[클릭e시장]
정상들의 악수는 증시에 반가운 장면이다. 관세를 더 올리거나 갈등이 커질 걱정을 잠시 덜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손짓만으로 기업의 매출과 이익까지 늘어나지는 않는다. 투자자의 시선이 향할 곳은 기업들이 내놓을 성적표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29일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 시장의 관심이 외교적 기대에서 기업 이익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11월 10일 끝날 무역 휴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두 달 연장했다. 당장 충돌할 위험을 낮춘 의미는 있지만, 핵심 관세와 첨단기술을 둘러싼 2026.09.29 07:00[PE는 지금]사모펀드, 설비투자에 인색하다고?…조단위 투자도 많다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휴게소가 나온다. 휴게소에서 자동차는 기름을 넣고,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돈을 쓴다. 연휴나 명절에는 휴게소가 사람으로 붐빈다. 휴게소를 전국 단위로 운영하면 높은 매출을 거둘 수 있지 않겠냐는 고민을 해볼 수 있다. 비행기 분야에서도 비슷한 곳이 있다. 전용기나 전세기는 사설 항공 터미널(FBO)에서 연료를 넣고 정비를 한다. 전세기나 전용기 등 사설 비행기는 일반적인 공항을 이용할 수 없어 독립적인 지상 조업과 급유 시설을 갖춘 FBO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이같은 비행기의 '휴게소'를 수익 2026.09.28 19:18[단독]"같은 직장인데 왜 1000만원 덜 줘요?"…10년 새 101명 줄줄이 떠났다 [인력부족 국민연금]②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후 대체투자 운용역이 전체 운용역 중 퇴사를 가장 많이 하고 기본급도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금운용본부 전체 보상 규모가 해외 연기금에 비해 낮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주로 이전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기금운용본부의 총 퇴사자는 274명이다. 이 중 대체투자 부문(사모벤처·부동산·인프라)이 101명으로 가장 많다. 대체투자실과 해외대체실이 사모·부동산·인프라실로 나뉘기 2026.09.28 09:09[단독]국민연금, 1인당 대체투자 운용규모 2.6조원 돌파[인력부족 국민연금]①
1866조원의 국민 노후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전북 전주로 이전한 지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대체투자 운용규모는 갈수록 증가했지만, 운용역 수는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역 1명당 운용하는 대체투자 규모가 과해지는 등 인적 인프라가 자산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대체투자(사모벤처투자·부동산투자·인프라투자) 규모는 256조5000억원이다. 서울에서 전주로 이전했던 201 2026.09.28 08:52"지금이 가장 싸다"…12월4일 이후 '가파른 상승' 전망 나온 종목 [주末머니]
OCI홀딩스,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 업체의 주가가 오는 12월 대폭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태양광 업체의 주가 약세는 금리 인상에 따른 태양광 수요 둔화 우려, 단기 실적 부진 가능성, 미·중 정상회담 경계감 등의 결과"라며 "오는 12월 4일 미국 무역확장법(Section) 232조 시행 이후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은 이어질 대세 상승 사이클 이전에 가장 저렴하게 태양광 업체를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최선호주로 OCI홀딩스와 2026.09.26 09:05'곰의 습격' 막아낸 해외 이사회…K 베어허그 앞두고 시사점은[주末머니]
'한국형 베어허그(K-Bear Hug)법' 도입 시 상장사가 받은 인수 제안이 진지한 제안인지 판단하려면 인수회사와 피인수회사 간 통합 가능성 및 효율성 제고 효과가 있는지, 인수 제안 회사가 적정한 인수 가격을 제시하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10년간 해외에서 이사회가 인수 제안을 반대한 사례를 분석했다. 지난 3일 한국형 베어허그법으로 불리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진지한 인수 제안의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한국형 베어허그법은 상장사가 인수 제안을 받게 될 때 이사회가 제안 내용 2026.09.26 08:15지금이라도 골드바 사야하나…"금 투자 비중 늘려라" [주末머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경계감 속에서도 금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금 가격이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연내 온스당 5000달러선을 재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종합 원자재 지수(S&P GSCI 기준)는 한 주간 0.22% 상승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Fed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과 국제유가 변동성을 소화한 결과다. Fed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약 4.75%까지 치솟았으나 2026.09.24 10:45[기로의상장사]랩지노믹스②3년 만에 사라진 900억…적자에 수사까지 '설상가상'
코스닥 상장사 랩지노믹스가 사모펀드(PEF)로 주인이 바뀐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축적했던 막대한 현금은 불과 3년여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주요 사업과 관련해서 경찰의 수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안팎으로 겹친 악재와 핵심 인력의 이탈로 향후 턴어라운드마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2023년 1월 창업주인 진승현 전 대표에서 루하PE(루하갈락티코스 유한회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매각 직전인 2 2026.09.23 07:58[기업개선 2.0]③ 정부가 판 깔아라…기업·금융이 움직이는 '선제적 구조조정' 생태계
편집자주기업의 부실에는 징후가 있다. 매출과 이익이 줄고 차입금이 늘어나는 신호가 수년간 이어지지만, 상당수 기업은 구조조정에 따른 낙인을 우려해 이를 외면한 채 빚으로 버티다 결국 무너지고 만다. 반면 선제적으로 칼을 꺼내든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한다. 아시아경제는 3회에 걸쳐 한국 기업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진단하고, 기업이 부실에 빠지기 전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조정 생태계 구축 방안과 정부, 금융권, 민간자본의 역할을 모색한다. ① "죽기 직전까지 돈 빌린다"…구조조정 골든타임 놓치는 기업들 ①" 2026.09.23 07:49[기업개선 2.0]② "돈 더 빌려준다고 살아나나"…구조조정 핵심은 '기업 경쟁력'
편집자주기업의 부실에는 징후가 있다. 매출과 이익이 줄고 차입금이 늘어나는 신호가 수년간 이어지지만, 상당수 기업은 구조조정에 따른 낙인을 우려해 이를 외면한 채 빚으로 버티다 결국 무너지고 만다. 반면 선제적으로 칼을 꺼내든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한다. 아시아경제는 3회에 걸쳐 한국 기업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진단하고, 기업이 부실에 빠지기 전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조정 생태계 구축 방안과 정부, 금융권, 민간자본의 역할을 모색한다. ① "죽기 직전까지 돈 빌린다"…구조조정 골든타임 놓치는 기업들 ①" 2026.09.22 07:42"현금 떨어진 뒤엔 늦다…구조조정, 실패 아닌 경영수단"[기업개선 2.0]①
편집자주기업의 부실에는 징후가 있다. 매출과 이익이 줄고 차입금이 늘어나는 신호가 수년간 이어지지만, 상당수 기업은 구조조정에 따른 낙인을 우려해 이를 외면한 채 빚으로 버티다 결국 무너지고 만다. 반면 선제적으로 칼을 꺼내든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한다. 아시아경제는 3회에 걸쳐 한국 기업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진단하고, 기업이 부실에 빠지기 전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조정 생태계 구축 방안과 정부, 금융권, 민간자본의 역할을 모색한다. ① "죽기 직전까지 돈 빌린다"…구조조정 골든타임 놓치는 기업들 ①" 2026.09.21 08:07"죽기 직전까지 돈 빌린다"…구조조정 골든타임 놓치는 기업들[기업개선 2.0]①
편집자주기업의 부실에는 징후가 있다. 매출과 이익이 줄고 차입금이 늘어나는 신호가 수년간 이어지지만, 상당수 기업은 구조조정에 따른 낙인을 우려해 이를 외면한 채 빚으로 버티다 결국 무너지고 만다. 반면 선제적으로 칼을 꺼내든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도 한다. 아시아경제는 3회에 걸쳐 한국 기업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진단하고, 기업이 부실에 빠지기 전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조정 생태계 구축 방안과 정부, 금융권, 민간자본의 역할을 모색한다. ① "죽기 직전까지 돈 빌린다"…구조조정 골든타임 놓치는 기업들 ①" 2026.09.21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