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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에 그만…상승 출발한 코스피·코스닥 하락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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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중 하락 전환했다.


국내 증시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미국 주요 인공지능(AI)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에, 코스닥은 11.35포인트(1.61%) 오른 715.74에 장을 시작했다. 2026.11.4 조용준 기자 원본보기 국내 증시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미국 주요 인공지능(AI)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에, 코스닥은 11.35포인트(1.61%) 오른 715.74에 장을 시작했다. 2026.11.4 조용준 기자

4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1.61%) 내린 5557.91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였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인 끝내 하락 전환했다. 하락 전환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98억원, 171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33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대부분이 하락세로 바뀌었다. 통신(+2.62%), 전기 가스(+2.04%), 일반서비스(+0.42%), IT 서비스(+0.02%)를 뺀 나머지 업종에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오락 문화(-6.09%), 화학(-2.20%), 전기 전자(-2.16%)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별로도 셀트리온 (+1.84%), 하나금융지주 (+0.26%), KB금융 (+0.07%) 등을 뺀 17개 종목의 주가가 빠지고 있다. 하락폭은 LG에너지솔루션 (-5.92%), 삼성SDI (-3.99%), 기아 (-3.11%) 등 순으로 컸다.


코스닥도 13.81포인트(1.96%) 내린 690.58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 하락세를 보였다. 개인이 71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억원, 230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내렸다.


업종별로 출판 매체복제(+6.29%)를 뺀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일반서비스(-5.33%), 제약(-4.81%), IT 서비스(-2.86%) 등 순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별로는 혼조세였다. HLB (-20.27%), 알테오젠 (-8.48%), 원익홀딩스 (-4.64%) 등의 주가가 하락했고 심텍 (+8.90%), 티에스이 (+5.69%), 이오테크닉스 (+2.79%) 등이 상승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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