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반도체 큰일 나는 거 아냐?" 주가부터 빠졌는데…오히려 투자 더 늘 수 있다[주末머니]
앤스로픽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AI 개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실제 D램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AI 개발 속도 둔화 소식에 1차적으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 지연 우려가 반영되며 메모리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메모리 산업 확장의 근거는 에이전트 AI에 있기 때문에 메모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다리오 아모 2026.09.19 10:35"올 겨울엔 보일러 틀기 힘들겠네"…미·이란 전쟁의 부메랑 [주末머니]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가격까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이에 유로존을 중심으로 무역수지가 악화하면서 하반기 유로화 가치가 본격적인 약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란 전쟁 격화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유럽 및 아시아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연초 카타르 에너지 생산시설 중 일부가 파손됐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카타르의 LNG 수출이 90% 이상 급감했다. 이러한 상황이 겨울까지 이어진다면 유럽과 아시아 국가 2026.09.18 18:07"은행에 넣으면 3.5%인데"…배당수익률 21% 찍은 ETF 뭐길래[주末머니]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로 배당 기대감도 높아지는 가운데 은행 금리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준 상장 1년이 경과됐고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ETF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KoAct 배당성장액티브'로 꼽혔다. 배당수익률은 최근 12개월간 실제로 지급된 분배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수치다. 부동산 분야 ETF 가운데 1위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로 배당수익률은 9 2026.09.18 18:06[각자도생 제이알리츠]주주간담회서 "맨해튼 인수의향서 아직"…현장선 책임론
제이알글로벌리츠가 18일 주주간담회를 열고 미국 맨해튼 오피스 매각과 벨기에 파이낸스타워 임대차 연장, 현지 대출 차환 등 정상화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회사가 경영 정상화 의지를 전달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기존 경영진의 책임과 전문성을 둘러싼 주주들의 질타도 이어졌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상장사협의회에서 주주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남수 대표는 "어려운 상황마다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려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회사가 회생절차 신청에 이르게 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지금은 경영 정상화와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의 노 2026.09.18 17:33"한국인들, 얼마나 책을 안 읽으면"…매물로 나온 문학동네 누가 인수할까[주末머니]
문학동네의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강병선(필명 강태형) 전 대표가 보유 지분 41.5% 전량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번주 출판계가 술렁였다. 국내 최대 단행본 출판사인 문학동네는 지난해 매출 368억원을 올렸고,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내왔다. 매각가는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 출판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만, 이번 매각 배경은 단순히 수익성 악화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 전 대표 측은 현 출판 시스템과 별개로 디지털·IT 콘텐츠 분야 투자를 위해서는 대자본이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9.18 17:08가비아 상폐 무산에…얼라인 "지배주주 동의만으론 불가, 공정 조건 마련해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은 가비아의 자진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일반주주가 수용할 수 있는 공정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얼라인은 이번 공개매수 무산을 이례적이고 중요한 자본시장 사례로 평가했다. 얼라인은 "이번 결과는 지배주주의 동의만으로 거래 성사를 보장할 수 없으며, 일반주주가 수용할 수 있는 공정한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가비아 캠페인의 본질은 중복상장으로 인한 저평가와 일반주주 피해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특정 지배주주의 2026.09.18 15:53영풍 공개매수 맞선 제리코, 최윤범 회장 측서 60억 차입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정밀 대항공개매수를 위해 설립했던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고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자금 조달에 나선 만큼 과거 공개매수에 활용한 금융 비용에 부담을 겪고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121파트너스는 지난 14일 계열회사인 제리코파트너스에 운영자금 목적으로 6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4.6%이며, 대여 계약 체결일은 지난 7일이다. 피121파트너스 2026.09.18 15:51코스닥, 4.94P 오른 827.12 마감(0.60%↑)
코스닥, 4.94P 오른 827.12 마감(0.60%↑) 2026.09.18 15:34코스피, 178.82P 오른 6894.23 마감(2.66%↑)
코스피, 178.82P 오른 6894.23 마감(2.66%↑) 2026.09.18 15:34李대통령, 레버리지 ETF 비판에..."투자 이익 볼지는 귀신도 몰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증시 변동성을 키운 주범으로 지적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정부 정책에 불완정성이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버리지 단일 종목 ETF가 어떤 과정으로 결정됐는지 세부적인 절차 내용은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레버리지 ETF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당시 직접 보고 받았다고 확인하면서 "이미 홍콩 등 해외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에 대한 레버리지 ETF 상품이 개설돼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18 12:40이억원 "빚투 아닌, 장기자금이 증시 버팀목돼야...수급기반 확충"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단기 매매와 빚투가 아닌, 국민의 자산 형성과 연계된 장기 자금이 시장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국내 증시에 장기적인 수급 기반을 확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9년 기념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아이자립펀드 및 생산적 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등을 통해 장기 투자가 합리적인 선택이 되도록 정비하겠다"면서 "금융 세제도, 오래 보유할수록 더 큰 보상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관계 부처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2026.09.18 11:21삼일PwC·서울대 "기후 리스크, 공시 넘어 경영·투자 의사결정에 반영해야"
기후 리스크가 자산가치와 운영비용, 보험료, 공급망 안정성, 자금조달 및 장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삼일PwC는 전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으로 '기후 리스크, 공시를 넘어 의사결정으로' 포럼을 열어 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 리스크를 단순한 공시 항목이 아닌 실제 경영과 투자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분석 방법론, 재무적 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정부· 2026.09.18 10:37LS마린솔루션, 1569억원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수주…창사 이래 최대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따내며 대규모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마련했다. LS마린솔루션은 한화오션과 약 1569억원 규모의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사 이후 최대 규모로,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매출(722억원)의 약 2.2배에 달하는 대형 수주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39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단지로, 총 8.2기가와트(GW)에 달하는 '신안 해상풍력 벨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국민성장펀드 1호 사 2026.09.18 10:31“금고는 싱가포르, 생산은 말레이”…韓기업 해외 지도 바뀐다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본부를 둔 중견기업 A사. 이 기업은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주변국 사업장에서 올린 수익 일부를 이곳 싱가포르 본부로 송금한다. 현지의 세제 혜택과 우수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렇게 운용하는 자산만 수십조 원에 달한다.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산 대부분을 단기 안전자산으로 운용한다. 국내 주요 기업의 자금과 생산기반이 해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세제 혜택과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자금을 운용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낮은 전력비와 안정적인 노동 2026.09.1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