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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오른 7400선…코스닥은 5% 넘게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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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코스피·코스닥서 매수 사이드카 발동도

코스피가 2%대 올라 7400선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5% 넘게 뛰었다. 장중에는 양 시장에서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썝蹂몃낫湲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60.58포인트 상승한 7552.49에 거래를 시작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7.10 강진형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에 장을 마쳤다. 7500선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상승하면서 7600선을 찍었다. 이날 오후 12시54분께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매수 사이드카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멈췄다.


코스피 상승은 기관이 이끌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00억원, 7728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조131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통신(-1.55%) 외 나머지 종목은 주가가 올랐다. 의료 정밀기기(+9.10%), 건설(+6.48%), 증권(+5.92%) 등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별로는 HD현대중공업 (-0.59%), SK하이닉스 (-0.27%) 외 1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SK(+7.70%), KB금융 (+7.58%), 두산에너빌리티 (+6.69%)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43포인트(5.47%) 급등한 837.43에 마감했다. 800선에 출발한 코스닥에서도 장중 상승률이 6%대까지 오르자 이날 오후 1시8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582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98억원, 424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제약(-3.64%)을 뺀 나머지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기계 장비(+10.83%), 전기 전자(+8.01%), 금융(+6.90%) 등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별로는 HLB (-29.89%), 디앤디파마텍 (-2.66%)를 뺀 18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피에스케이 (+24.44%), 테스 (+22.55%), 원익IPS (+19.16%) 등이 크게 상승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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