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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주춤…코스피·코스닥 약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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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장 직후 1% 넘게 빠진 뒤 반등
외국인 나흘 만에 순매수 전환
코스닥도 약보합…장 초반 낙폭 좁혀

썝蹂몃낫湲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6240에 코스닥은 0.69% 내려간 840에 장을 시작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026.8.11 조용준 기자

11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주춤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반도체 대장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1% 넘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95% 떨어진 6240.06으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6200선을 위협하다 다시 반등, 오전 9시31분 기준 6258.53까지 올라왔다.


지난 3일 연속 6조원 넘게 순매도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이날 오전에는 4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13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만 1472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운송장비·부품(-1.90%), 금속(-1.75%), 기계·장비(-1.72%), 증권(-1.66%), 전기·전자(-1.54%), 제조(-1.33%) 등 1% 넘게 하락한 업종도 다수였다. 화학((1.41%), 부동산(1.12%), 제약(1.1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기 (-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 SK스퀘어 (-2.7%), SK하이닉스 (-2.1%), 현대차 (-1.1%), KB금융 (-1.0%)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4%), 삼성전자 (0.4%), LG에너지솔루션 (0.1%) 등만 올랐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0.69% 떨어진 848.59로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오전 9시31분 기준 전날 대비 0.10% 떨어진 853.63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1억원, 3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563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의 비율이 비슷했다. 운송·창고(1.40%), 의료·정밀기기(0.94%), 화학(0.81%), 음식료·담배(0.70%), 기계·장비(0.48%) 등의 순서였다. 반면 일반서비스(-1.63%), 종이·목재(-1.45%), 오락·문화(-1.36%), 금융(-1.09%) 등은 내렸다.


역시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3.1%), 알테오젠 (-2.8%), 에코프로비엠 (-2.7%), HLB (-1.9%), 에코프로 (-1.5%), 레인보우로보틱스 (-1.1%) 등 대부분 1% 넘게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 (4.2%), 원익IPS (2.2%)는 상승 중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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