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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는 12월 17일부로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는데 합병에 따른 연간 3000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최근 주주간담회에서 합병 이후 수익 증대 및 비용 절감으로 연간 3000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스케줄 최적화에 따른 기재 배분 효율화와 공항·OEM 등 협상력 제고가 합병 효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6.06.24 06:00황성엽 금투협회장, '개미 과열' 시장 우려…"기관투자 비중 커져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전국민이 투자에 눈을 벌겋게 있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다"며 "보완이 되려면 기관투자자 비중이 커지고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의 개인투자자 쏠림이 극심한 증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독특한 현상이 개인투자자 비중이 너무 크다는 것"이라며 "시장이 올라갈 때는 좋은데 떨어질 때가 되면 어려운 순간을 마주할 수밖에 없어서 많은 분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염려했었다"고 전했다. 2026.06.23 17:16'검은 화요일' 코스피, 9.99% 급락…역대 5번째 하락률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부터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오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도 약 8% 하락해 900선 아래로 붕괴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코스피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코스피 역대 최대 하락률 1위 기록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 벌어진 중동전쟁 여파를 겪었던 올해 3월4일 12.06%다. 하락 출발 이후 9000선을 오가던 코스피는 오전 9시20분께부터 하락세를 보였 2026.06.23 16:02자사주 보유·처분 공시 강화…자사주 대상 EB 발행 금지
앞으로 자기주식을 보유한 모든 상장사는 자사주 보유 현황부터 처분·소각 계획, 이행 현황까지 공시해야 한다.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EB) 발행도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3월 개정된 상법 취지에 따라 회사가 멋대로 자기주식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후속 조치로 하위 규범을 손질한 것이다. 시행령은 오는 30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은 먼저 자사주를 보유한 모든 상장회사가 보유현황과 처리 계획을 공시하도록 확대했다. 2026.06.23 15:52MBK "메리츠, 홈플러스로 이자만 수천억" VS 메리츠 "연체 이자는 리스크"
메리츠금융지주가 홈플러스 청산 시 원금 전액 회수는 물론 연 20% 연체 이자를 받아 5000억원 이상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금융 입장에서는 기업 회생보다는 청산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측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설명 자료를 냈다. 앞서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 부동산에 대해 1조5600억원의 담보가로 1조3000억원을 대출했다. 홈플러스·MBK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대출의 담보설정 방법은 부동산신탁 방식이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은 청산이나 파산절차에서 법원의 경매 절차를 2026.06.23 15:29엔비디아·TSMC 사로잡은 슈나이더 일렉트릭…"다음 타깃은 K반도체"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거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엔비디아, TSMC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과의 '메가톤급'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같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그동안 진입 장벽이 높았던 한국 반도체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성동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도체전략고객총괄 본부장은 23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노베이션데이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막연한 기술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확실하고 신뢰할 2026.06.23 15:00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연말에 판단…퇴직연금 시장도 '필참'
국민연금공단이 7월 자산 리밸런싱(자산 분배 조정) 재개와 별개로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연말까지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501조원 규모 퇴직연금 시장에도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국내 주식 비중 조정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증시의 체질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었다"라며 "현재 추세를 유지할지, 낮출지, 더 높일지는 시장의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지 지금 판단 2026.06.23 14:35금융위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투자연계로 유니콘 양성"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등 펀드 간 연계 체계를 통해 유니콘 육성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SVC 서울에서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공동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부처, 정책금융기관, 민간투자자 등의 투자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우주, 에너지까지 이르는 미래 산업의 승패는 누가 더 좋은 아이디어를 가졌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더 크게, 더 과감하게 투자하느냐에 의해 결정되고 2026.06.23 14:30코스피·코스닥, 급락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 후 상승 전환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후 12시53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5.35% 내린 8,627.2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9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12시39분께 8511.14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 전환해 8600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지수 하락은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2820억원, 2조139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조4210억원을 사들였다.업종 2026.06.23 13:07"수익 5배" 비상장사 투자사기…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해외 비상장사 및 공모주 청약 사기가 늘어나면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해외 비상장사 및 공모주 청약 사기 사례를 23일 발표했다. 우선 해외 비상장사에 투자 기회를 준다며 투자자의 투자금을 가로챈 사례다. 한 자문사는 글로벌 투자사와의 독점계약을 바탕으로 해외 비상장사 투자 기회를 준다고 투자자를 유인했다. 자문사는 실제 해당 비상장사에 투자하지도 않으면서 투자자에게 3~5배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속였다. 이를 통해 자문사는 개인의 투자금을 예탁받았지만 투자자는 계약 내용을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2026.06.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