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재판 전문성 필요"…'한국판 델라웨어 상사법원' 나올까
국내에도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Delaware Court of Chancery)처럼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른바 '상사법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년마다 순환근무를 하는 현 체제에선 법관이 전문성을 쌓기조차 어려운 만큼 상사법원 설립을 통해 전문법관의 장기 근무를 보장하고 가처분부터 본안소송까지 사건을 일관되게 처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재남 인천지방법원 판사는 29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최로 열린 '주주 충실의무와 상사특별법원 도입' 세미나에서 "상사 2026.09.29 22:40[클릭 e종목]"HD현대마린엔진, 명백화 과매도 구간…상승여력 70%↑"
미래에셋증권은 29일 HD현대마린엔진에 대해 명백한 과매도 구간으로 상승여력이 70%를 상회한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김주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8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2000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4.5배를 적용했다. 6월 이후 가팔랐던 조정을 반영했으나 상승여력은 70%를 상회한다"면서 "현주가는 명백한 과매도 구간으로, 유의미한 펀더멘털 훼손이 없었고 실적과 수주가 모두 순항하고 있으나 글로벌 대형 선박엔진 메이커를 통틀어 연초 대비 하락률이 2026.09.29 18:03[클릭 e종목]"한국콜마, 튜브 용기 부족에도 실적 선방…목표가↑"
유안타증권은 29일 한국콜마에 대해 튜브 용기 부족에도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9배를 적용했다. 목표 PER은 한국콜마 국내 법인의 수주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됐던 2024년 6~8월 평균 12개월 선행 PER을 적용했다"면서 "매출 규모가 커진 기존 화장품 브랜드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2026.09.29 17:57[클릭 e종목]"대한항공, 유가 변동성에도 이익 견조…목표가↑"
유안타증권은 29일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변동성 확대에도 높은 이익 방어력을 기대한다"며 "여객은 장거리·프리미엄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고, 화물은 장기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적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화물의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전가력, 원화 강세로 인한 외화비용 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연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 2026.09.29 17:38[2026 대체투자포럼]"日, 한국 투자자 위한 M&A 시장되고 있어"
일본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전략적인 성장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한국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글로벌 운용사들과 달리 경영 관리가 부실한 자산을 발굴해 가치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면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히데유키 이시이 KPMG FAS 파트너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6 대체투자포럼'에서 "일본 인수합병(M&A) 시장은 한국 기업과 PEF 운용사에게 단순 매물이 풍부한 시장에서 전략적 성장 자산 시장으로 변 2026.09.29 17:30거래소, 코스닥 세그먼트 4분기 공청회…내년 도입 추진(종합)
한국거래소가 올해 4분기 공청회를 시작으로 의견 수렴과 규정 개정을 거쳐 코스닥 상장사를 기업 특성에 따라 구분하는 '세그먼트 제도'를 내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2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에서 이 같은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세그먼트 제도는 일반 코스닥 기업이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면 가칭 '코스닥 셀렉트'로 올라가고, 부실기업은 가칭 '관리군'으로 구분하는 구조다. 2026.09.29 16:46S&P "ETF, 다음 단계는 탈중앙화·사모시장·자산관리"
지수를 추종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미래 성장은 탈중앙화(DeFi), 사모시장, 자산관리(WM)가 이끌 것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카메론 드링크워터 S&P 최고제품·운영책임자(CPO·COO)는 29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에서 "ETF 산업은 현대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를 대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ETF가 투명한 규칙, 시장 접근성 확대 등 특성으로 자산운용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자산군과 2026.09.29 16:27외국인 2.9조 '팔자'…코스피, 6870선 약보합 마감
코스피지수가 29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다만 전날 부진했던 반도체 업종은 소재·부품·장비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3포인트(0.27%) 내린 6870.8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3포인트(0.66%) 내린 6844.41로 출발한 뒤 낙폭을 일부 줄였다. 외국인이 2조90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450억원, 12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2026.09.29 16:07카카오페이증권, 온도파이낸스와 맞손…한국 상장주식 해외 유통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함께 한국 상장주식의 해외 유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카카오페이증권 여의도 오피스에서 정인영 카카오페이증권 부사장과 마티외 드 베르뉴(Matthieu de Vergnes) 온도파이낸스 글로벌 기관사업총괄(MD)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상장주식의 해외 유통 체계 구축 ▲글로벌 유통 확장을 위한 주식 토큰화 인프라 공동연구 ▲해외 개인투자자 대상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TF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29 14:31“연기금 비중 확대·부실기업 조기 퇴출”…코스닥 경쟁력 강화 제언
코스닥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기금 투자 비중 확대, 부실·한계기업 상장폐지 절차 단축, 수급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에서 "코스닥 상장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당 평균 수익성은 약화되고 있다"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의 약 18.5%~25% 차지하며 양극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09.29 14:18DB그룹, 'AI 추진전략 보고대회' 개최…전사 AX 혁신 가속
DB그룹이 반도체, IT, 금융, 제조 등 그룹 내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DB그룹은 29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김준기 창업회장과 이수광 그룹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DB그룹 AI 추진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B그룹은 지난 수년간 AI 전담 조직과 자문단을 구성하고 실무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수립한 그룹 차원의 AI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계열사별 우수 실행 사례를 조망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AX 역량을 크게 끌어 2026.09.29 14:11이찬진, 증권사 CEO 소집…"역대급 실적, 일반기업 모범되게 배당 늘려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증권회사의 선제적인 배당 확대, 신용융자 등 시장 변동성 요인 관리 등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회사 CEO 간담회'에서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60% 넘게 오르는 등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상승 대부분은 소수 대형주 쏠림에 기인한 것이었고 오히려 시장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다"며 "대부분 개인 투자자에게는 어려움을 견뎌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 반면 증권업계는 상반기 당기순이익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2026.09.29 14:00삼성전기, 2900억원 규모 AI 서버용 MLCC·인덕터 수주…올해 누적 LTA 3.6조 달성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사와 약 285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인덕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년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는 공시 기준 올해 다섯 번째 장기 공급 계약(LTA)이다. 삼성전기가 올해 실리콘 캐패시터와 AI 서버용 MLCC, 인덕터 등의 분야에서 연달아 체결한 장기 계약 누적 금액은 약 3조6000억원에 이른다. 삼성전기는 고용량 및 고신뢰성을 갖춘 수동부품 라인업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 내 사업 영토를 확대 2026.09.29 13:49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발전 및 해양금융 육성 방향 세미나' 개최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파생상품시장 발전 및 해양금융 육성 방향'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Korea Premium Weeks 2026)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파생·해양 특화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공동 개최한다. '파생상품시장 동향 및 발전 방향'과 '해양금융 현황 및 육성 방향' 등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2026.09.29 13:33삼성전자 파운드리 "2029년 고객사 4배·HPC 비중 66%로 확대"
삼성전자가 오는 2029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사 수를 독립사업부 출범 초기 대비 4배가량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및 고성능컴퓨팅(HPC) 분야 등 사업 영토도 확장한다. 노미정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는 2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상장기업설명회에서 "현재 파운드리 고객사 수는 2017년 사업부가 독립 출범했을 당시와 비교해 3배 정도 증가했다"며 "2029년까지는 출범 당시 대비 약 4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2026.09.29 12:19"의무공개매수안, 지배주주만 웃는다"…뿔난 운용사들 공동성명
수탁고 87조원 규모의 국내외 자산운용사 18곳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안에 일제히 반대했다. 제도 도입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안을 그대로 처리할 경우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사이의 매각 기회 차별을 법으로 굳힐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9일 자본시장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 머스트자산운용, VIP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차파트너스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페트라자산운용, 오아시스매니지먼트, 마이알파매니지먼트 등 국내외 운용사 18곳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다음 2026.09.29 11:51"제도는 갖춰졌다, 이젠 실행이 관건"…전문가들이 본 '코리아프리미엄'의 조건
한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장기 스튜어드십과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코너 키호(Conor Kehoe)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 이사회 의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 특별연설에서 "한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진단하는 단계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구축하는 단계로 이동했다"며 이같이 밝 2026.09.29 11:31한투증권, 디폴트옵션 3년 누적수익률 123.34%… 전체 1위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이 3년 누적 수익률 123.34%를 기록하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퇴직연금 시장이 50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연금 적립금 운용 패러다임도 '저축'에서 '투자'로 변화하면서, 퇴직연금 사업자가 갖춘 운용 역량과 상품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디폴트옵션 현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BF1'의 3년 누적 수익률은 123.34%를 기록했 2026.09.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