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드러난 獨 라인강…반사이익 노릴 기업이 있다 [주末머니]
독일 라인강 수위가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독일 석유화학 밸류체인(가치사슬) 원료 조달 제약으로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라인강이 마르고 있다' 보고서에서 "유럽산 공급 감소는 유럽향 수출뿐 아니라 아시아·중동 시장에서의 대체 수요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독일 라인강 카우프 수위가 24㎝로 1880년 관측 개시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불가항력 국면에 진입해 있던 독일 석화 밸류체인 원료 조달 제약이 한 단계 더 악화할 2026.08.09 10:09"물렸다고 그냥 버티면 큰일 난다"…삼전닉스 레버리지, 원금 회복 빨라지는 법[주末머니]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손실이 발생했을 때 원금 회복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감정적 매매를 배제하고 계획적인 자금 투입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DB증권에 따르면 국내 증시 변동성이 가파르게 확대됨에 따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폭이 커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감정적인 매매에 나서서는 안된다는 조언이다. 설태현 DB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 회피 심리는 객관적인 손절 및 비중 조절 시점을 방해하고 무계획적인 자금 투입을 유발한다"면서 "직관이나 막연한 회복 기대감을 배 2026.08.09 09:19"중국에서만 잘나가는 차 아니었어?"…유럽서 테슬라까지 제친 BYD[주末머니]
올해 상반기 유럽 내 BYD의 판매량이 테슬라를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하나증권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를 인용해 BYD의 6월 유럽 판매량이 3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판매는 18만5000대로 테슬라(17만2000대)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유럽 내 중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약 11%에서 올해 1~5월 약 17%로 크게 상승했으며 이 중 BYD의 점유율은 약 7%로 추정된다. 남미 시장에서도 BYD의 성장세는 2026.08.09 08:14"성사 시 4조 규모…SK하이닉스, 中충칭 패키징공장 지분매각 방안 검토"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 반도체 패키징 공장의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충칭 공장에 관한 여러 옵션을 자문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분 매각이 성사되면 그 가치는 30억달러(약 4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소식통들은 이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잠재적 인수 후보로는 중국계 펀드와 현지 반도체 기업 등이 거론된다. SK하이닉스가 소수 지분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블룸버그는 2026.08.08 18:09"물량·가격 상승 효과 쌍끌이"…올해 영업이익 2076% 오른다는 이 회사 [주末머니]
에이전틱 AI 수요 증가 등 메모리 패키지 기판의 수요 공급 모두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판 업체인 심텍이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반도체 채용 확대가 메모리 패키지 기판의 전방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ASP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공급 측면에서는 2022년 이후 BT 기판 증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대형 기판 업체들이 ABF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기판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심텍이 타 업체보다 2026.08.08 17:15“1998년 이후 처음”…美·日, 엔화 방어 나선 이유[주末머니]
미국과 일본 정책 당국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 공조에 나섰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엔화 매수에 동참한 것은 '일본발 국채 금리 발작(제2의 트러스 쇼크)'을 차단하고, 한·일 양국의 대미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8일 iM증권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31일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추정되며 30일 하루 개입 규모만 6조~8조5000억엔 수준에 달한다. 미국 재무부 역시 50억~100억달러 규모의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이 엔화 방 2026.08.08 17:00오픈AI, "사이버 공격 위험" 우려 차세대 AI 출시 연기
오픈AI가 사이버 공격 등 보안 위험을 이유로 차세대 AI의 개발을 보류하기로 했다. 오픈AI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최근 진행한 내부 평가 결과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가 코딩·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중대한 진전을 보여 자체 안전 기준상 최고 등급인 '위험'(Critical) 수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위험' 등급은 AI 모델이 인간의 개입 없이 강력한 보안을 갖춘 다수의 핵심 시스템에서 미공개(제로데이) 취약점을 식별해 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거나, 최종 목표만 제시한 상태에서 강력 2026.08.08 16:24롤러코스터 증시엔 커버드콜ETF…뭘 사야하나 [주末머니]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서 하락 방어와 현금흐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스닥1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보다 S&P 500 동일가중 관련 커버드콜 상품이 매력적이라는 증권가의 의견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커버드콜 ETF는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하락 방어, 정기적인 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나스닥100보다는 S&P500, 그리고 그 안에서도 동일가중 방식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 2026.08.08 16:10"엔비디아 통신 시장 진출, 무선 통신장비 업체 수혜"[주末머니]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기지국 사업에 진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아웃소싱 장비 업체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의 통신 시장 진출은 큰 기회 요인입니다'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AI 기지국 시장 확대는 국내 아웃소싱 장비 업체 입장에서 시장 확장의 기회를 누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기존 AI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AI 기지국(AI RAN)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분산 장치(DU)에 이어 무선 송수신 장치(R 2026.08.08 15:15빅테크 AI 투자, 돈 먹는 하마일까…실적은 달랐다[주末머니]
미국 빅테크를 둘러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다. 칩과 서버 가격은 오르면서 설비투자는 계속 늘고, 잉여현금흐름(FCF)은 눌리고 있다. 저가 AI 모델 경쟁까지 겹치면서 "이 투자가 정말 돈이 되느냐"는 질문도 커졌다. 2분기 실적은 일단 이 우려에 답을 줬다. 비용 부담은 분명 커졌지만, 수요도 예상보다 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빅테크 실적에 대해 "우려를 누를 만큼 강한 수요를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눈에 띄는 것은 계약 지표다.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 2026.08.08 15:10"1조 야르~"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웃지 못한 이 종목…목표가 하향[주末머니]
"업황은 같은데 보법이 다르네." "펀더멘털로 압도해버렸다." 1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거둔 한국금융지주를 두고 최근 증권가에서 내놓은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높았던 시장 기대치마저 상회하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호실적과 별개로 주요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췄고, 주가 역시 급락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증권사는 KB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8곳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기존 32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2026.08.08 14:43'삼전닉스 레버리지 직격탄' 7월에 망했던 코스닥…'상승률 11.38%' 8월 반전 기대감 솔솔[주末머니]
지난달 코스닥 거래 규모가 11개월 만에 가장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거래 쏠림현상이 나타나면서 코스닥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달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ETF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점차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쏠림에 코스닥 직격탄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6조1000억원으로 5조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지난 6월 10조원과 비교해서는 한 달 만에 4 2026.08.08 11:37"살 안 빼고 못 찍어내면 말짱 도루묵"…'최고 성능 자랑' 버리고 'HBM 강제 다이어트' 시키는 AI 공룡들[칩톡]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성능 경쟁 속에서 뜻밖의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 최정상 AI 가속기 제조사들이 잇달아 차세대 신제품의 메모리 스펙을 오히려 낮추는 일명 '디스펙(Despec)' 전략 검토에 나선 것이다. 메모리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메모리의 물리적 수급량이 AI 반도체의 최종 스펙을 결정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초기 구상했던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 울트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탑재 사양을 16단 HBM4E에서 12단으로 하향 2026.08.08 08:00두나무, 경찰청 '압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최종 낙찰자 선정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7일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달청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나무는 기술평가 최고점(94.14점)을 얻어 지난 7월 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이후 기술 협상을 거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압수 디지털자산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야간 및 휴일에도 공백 없이 가동되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대응 관제 인프라' 내에서 보관·관리된다. 업비 2026.08.07 15:42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적 금지
넥스트레이드(NXT)가 오는 12일부터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제도 도입 전까지 한시적으로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금지해 주문 오류로 인한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SK하이닉스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11주 거래만으로 시초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1주 거래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한가에서 시초가를 형성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자 2026.08.07 14:53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다음은 '5%룰'…민주당, 법개정 나선다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유도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에 이어 국회에서 이른바 '5%룰'(대량보유보고제도)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배당 확대 요구나 기업가치 제고 활동까지 경영권 영향 목적과 동일하게 보는 현 제도가 주주활동을 제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는 최근 자산운용업계 등 시장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5%룰로 불리는 대량보유보고 공시 기준을 수정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2026.08.0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