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또 불발…관찰대상국 못 올라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편입이 또다시 불발됐다. 선진국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에도 실패했다. MSCI는 23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에서 한국을 이전과 동일한 신흥국(EM) 지수로 분류했다. MSCI는 "한국 금융당국이 장기간 지속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면서도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문제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분류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역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전이 제한적이라는 2026.06.24 06:41우주산업, 수급에 흔들려도 장기 성장성 유효 [클릭e종목]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우주산업에 대해 "높아진 변동성에도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로 형성됐던 급등세가 상장이라는 이벤트 소멸과 함께 되돌려지는 수급 조정 국면이라는 진단이다. 우주산업의 대표 지표인 스페이스 인덱스(Space Index)는 연초 이후 26.7% 올라, 같은 기간 나스닥100 상승률(20.2%)을 여전히 웃돈다. 다만 흐름이 문제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스페이스 인덱스는 연초 대비 75.7% 상승해 나스닥(19.7%)을 56% 2026.06.24 06:30그래서 AI로 언제 돈버는데?…증시 급락 배경 살펴보니
23일 한국증시가 급락하며 강한 조정을 받았다.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수익성 의구심과 주요 이벤트 지연에 따른 실망감, 그리고 그동안 급등했던 부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삼성증권은 이번 폭락의 첫 번째 배경으로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발 투자 심리 위축'을 꼽았다. 최근 AI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조달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시장 일각에서 AI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 메모리 반도체 및 서버 공급망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해 2026.06.24 06:00[클릭 e종목]"씨어스, 2030년 매출 1조 가능…초성장주 탑승 기회"
신한투자증권은 24일 씨어스의 2030년 매출액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어스는 2024~2025년 강력한 주가 상승에도 이익 성장이 뒷받침되며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오히려 커진 상황"이라며 "국내 씽크(thynC), 모비케어의 침투율 5% 미만 고성장을 지지하며 완전히 새로운 성장동력인 구독 모델, 병원 외 시장, 해외 시장은 이제 개화 단계"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30년 매출액 1조원도 충분히 가능성 높게 추정 가능한 시 2026.06.24 06:00[클릭 e종목]"팬오션, 장기계약으로 이익 하방 방어…54% 상승 여력"
대신증권은 24일 팬오션에 대해 목표주가 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장기계약을 통해 이익 하방 방어력이 높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오히려 수혜를 입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은 발틱운임지수(BDI)에 연동되지 않는 장기운송계약 비중이 매출의 약 40%,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한다"며 "수익성이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스팟 시황 상방을 열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팬오션은 지난해 BDI가 전년 대비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 1252억원으로 2026.06.24 06:00황성엽 금투협회장, '개미 과열' 시장 우려…"기관투자 비중 커져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전국민이 투자에 눈을 벌겋게 있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다"며 "보완이 되려면 기관투자자 비중이 커지고 연금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의 개인투자자 쏠림이 극심한 증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독특한 현상이 개인투자자 비중이 너무 크다는 것"이라며 "시장이 올라갈 때는 좋은데 떨어질 때가 되면 어려운 순간을 마주할 수밖에 없어서 많은 분이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염려했었다"고 전했다. 2026.06.23 17:16'검은 화요일' 코스피, 9.99% 급락…역대 5번째 하락률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부터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오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도 약 8% 하락해 900선 아래로 붕괴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코스피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코스피 역대 최대 하락률 1위 기록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 벌어진 중동전쟁 여파를 겪었던 올해 3월4일 12.06%다. 하락 출발 이후 9000선을 오가던 코스피는 오전 9시20분께부터 하락세를 보였 2026.06.23 16:02자사주 보유·처분 공시 강화…자사주 대상 EB 발행 금지
앞으로 자기주식을 보유한 모든 상장사는 자사주 보유 현황부터 처분·소각 계획, 이행 현황까지 공시해야 한다. 자사주 대상 교환사채(EB) 발행도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3월 개정된 상법 취지에 따라 회사가 멋대로 자기주식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후속 조치로 하위 규범을 손질한 것이다. 시행령은 오는 30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은 먼저 자사주를 보유한 모든 상장회사가 보유현황과 처리 계획을 공시하도록 확대했다. 2026.06.23 15:52코스닥, 76.88P 내린 891.52 마감(7.94%↓)
코스닥, 76.88P 내린 891.52 마감(7.94%↓) 2026.06.23 15:35MBK "메리츠, 홈플러스로 이자만 수천억" VS 메리츠 "연체 이자는 리스크"
메리츠금융지주가 홈플러스 청산 시 원금 전액 회수는 물론 연 20% 연체 이자를 받아 5000억원 이상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금융 입장에서는 기업 회생보다는 청산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측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설명 자료를 냈다. 앞서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 부동산에 대해 1조5600억원의 담보가로 1조3000억원을 대출했다. 홈플러스·MBK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대출의 담보설정 방법은 부동산신탁 방식이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은 청산이나 파산절차에서 법원의 경매 절차를 2026.06.23 15:29엔비디아·TSMC 사로잡은 슈나이더 일렉트릭…"다음 타깃은 K반도체"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거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엔비디아, TSMC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과의 '메가톤급'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같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그동안 진입 장벽이 높았던 한국 반도체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성동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도체전략고객총괄 본부장은 23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노베이션데이 2026' 기조연설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막연한 기술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확실하고 신뢰할 2026.06.23 15:00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연말에 판단…퇴직연금 시장도 '필참'
국민연금공단이 7월 자산 리밸런싱(자산 분배 조정) 재개와 별개로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연말까지 시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501조원 규모 퇴직연금 시장에도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국내 주식 비중 조정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증시의 체질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었다"라며 "현재 추세를 유지할지, 낮출지, 더 높일지는 시장의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지 지금 판단 2026.06.23 14:35코스피·코스닥, 급락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 후 상승 전환
23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에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후 12시53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장 대비 5.35% 내린 8,627.2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9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12시39분께 8511.14까지 밀렸다. 이후 상승 전환해 8600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지수 하락은 개인의 매수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2820억원, 2조139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조4210억원을 사들였다.업종 2026.06.2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