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5.5% 하락한 '검은 금요일'…외국인 또 매도 폭탄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코스닥도 4% 넘게 급락…장중 천스닥 깨지기도

썝蹂몃낫湲 연합뉴스

외국인들이 연이어 역대급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코스피가 5%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천스닥'이 붕괴되기도 했다.


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5.54% 떨어진 8160.59로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급락, 오전 9시8분 기준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오전 10시19분께에는 8038.10까지 내려가며 8000선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수가 흔들렸다. 외국인은 이날 총 4조303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순매도액은 70조1580억원에 달한다. 기관투자자도 2조58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매도 폭탄이 쏟아졌다. 개인투자자들은 6조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유통(-9.05%), 전기·전자(-7.23%), 제조(-6.17%), 보험(-4.77%), 기계·장비(-4.53%), IT서비스(-3.30%), 건설(-3.18%), 금속(-3.03%), 화학(-3.01%) 등 3% 넘게 하락한 업종도 다수였다. 섬유·의류(1.02%), 음식료·담배(0.62%) 업종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도 급락했다. 삼성물산 은 무려 13.9% 하락했다. 이어 SK하이닉스 (-9.9%), SK스퀘어 (-7.6%), 삼성전자 (-6.4%), 삼성생명 (-5.8%), LG에너지솔루션 (-1.9%)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다만 삼성전기 (2.4%), HD현대중공업 (2.0%)은 상승마감했다.


코스닥도 우울한 분위기를 보였다. 전날 대비 4.50% 떨어진 1002.44로 마감했다. 오전 10시19분에는 992.80까지 내려가며 '천스닥'이 일순간 무너지기도 했다.


역시 외국인의 '팔자' 행렬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총 252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6억원, 1514억원을 순매수했다.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금융(-6.36%), 전기·전자(-6.20%), 화학(-5.32%), 유통(-4.97%)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모두 급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 은 16.2%로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에코프로비엠 (-8.8%), 에코프로 (-8.0%), 레인보우로보틱스 (-6.4%), 삼천당제약 (-5.6%), 리노공업 (-5.5%), 알테오젠 (-4.0%) 등도 하락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