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벤처투자, 피투자기업 감액 2년 연속 1조원 넘었다
한국벤처투자의 자조합 피투자기업의 기업가치 감액 규모가 최근 2년 연속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랫폼·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 ICT서비스 업종에서의 감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28일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모태펀드의 자조합이 투자한 기업의 기업가치 감액 규모는 1조982억원으로 모태펀드 도입 이후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은 그보다는 약간 줄어든 1조71 2026.09.30 08:03[이주의 관.종]SK이노베이션,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편집자주성공 투자를 꿈꾸는 개미 투자자 여러분. '내돈내산' 주식, 얼마나 알고 투자하고 계신가요. 정제되지 않은 온갖 정보가 난무한 온라인 환경에서 아시아경제는 개미 여러분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돼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종목 조회 수 상위권에 오른 기업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협력사, 고객사, 투자사 등 연관 기업에 대한 분석까지 함께 전달합니다. 기업의 재무 상황과 실적 현황, 미래가치까지 쉽게 풀어서 전하겠습니다. 이 주의 관심 종목, 이른 2026.09.30 07:41[비즈리더]미켈로로보틱스 "사람처럼 판단하는 로봇…제조 피지컬 AI 만든다"
"피지컬 인공지능(AI)의 핵심은 로봇이 사람처럼 생겼느냐가 아니라 현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그 경험을 다시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박장준 미켈로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제조업의 화두로 떠오른 피지컬 AI를 이같이 정의했다. 미켈로로보틱스는 기존 산업용 로봇에 인공지능과 비전·센서 기술을 접목해 사람이 판단해야 했던 비정형 제조공정을 자동화하는 기업이다.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지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켈로로보틱스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사 및 해외 유학파 출신의 2026.09.30 07:35[클릭 e종목]티씨케이, '뮤즈'발 에이전틱 AI 확산…수혜 기대
KB증권은 30일 티씨케이에 대해 개인용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으로 낸드(NAND) 수요가 증가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낸드 시장 회복세에 따라 전사 가동률 개선 및 고마진 낸드향 비중이 증가하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39억원, 2026.09.30 07:23한달새 기업 직접금융 조달 38% 급감…일반회사채 '뚝'
지난달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한 달 새 40% 가까이 급감했다.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은 90% 가까이 쪼그라들었다.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새로 조달하기보다 기존 채무를 상환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16조3311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조109억원(38.0%) 감소했다. 주식은 4549억원으로 69.5%, 회사채는 15조8762억원으로 36.1% 줄었다 2026.09.30 06:00"T+1, 토큰증권 논의" 이억원, 나스닥·DTCC·홍콩거래소 면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미국 나스닥과 증권예탁결제원(DTCC), 홍콩거래소(HKEX) 등 글로벌 증시 핵심 인프라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주식 결제주기 단축(T+1)과 토큰증권 등 자본시장 과제를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이 위원장이 29일 오후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밥 맥쿠이 나스닥 부회장, 티모시 커디히 DTCC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유태석 홍콩거래소 전무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토큰증권 발전 방향과 T+1 등 미래 자본시장 과제와 시장 세그먼트 분리, 상장폐지 등 2026.09.29 22:50"상사재판 전문성 필요"…'한국판 델라웨어 상사법원' 나올까
국내에도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원(Delaware Court of Chancery)처럼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른바 '상사법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년마다 순환근무를 하는 현 체제에선 법관이 전문성을 쌓기조차 어려운 만큼 상사법원 설립을 통해 전문법관의 장기 근무를 보장하고 가처분부터 본안소송까지 사건을 일관되게 처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재남 인천지방법원 판사는 29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최로 열린 '주주 충실의무와 상사특별법원 도입' 세미나에서 "상사 2026.09.29 22:40[클릭 e종목]"대한항공, 유가 변동성에도 이익 견조…목표가↑"
유안타증권은 29일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변동성 확대에도 높은 이익 방어력을 기대한다"며 "여객은 장거리·프리미엄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고, 화물은 장기계약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적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화물의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전가력, 원화 강세로 인한 외화비용 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연말 예정된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이후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 2026.09.29 17:38거래소, 코스닥 세그먼트 4분기 공청회…내년 도입 추진(종합)
한국거래소가 올해 4분기 공청회를 시작으로 의견 수렴과 규정 개정을 거쳐 코스닥 상장사를 기업 특성에 따라 구분하는 '세그먼트 제도'를 내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 최지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2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에서 이 같은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세그먼트 제도는 일반 코스닥 기업이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면 가칭 '코스닥 셀렉트'로 올라가고, 부실기업은 가칭 '관리군'으로 구분하는 구조다. 2026.09.29 16:46S&P "ETF, 다음 단계는 탈중앙화·사모시장·자산관리"
지수를 추종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미래 성장은 탈중앙화(DeFi), 사모시장, 자산관리(WM)가 이끌 것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카메론 드링크워터 S&P 최고제품·운영책임자(CPO·COO)는 29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에서 "ETF 산업은 현대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중 하나를 대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ETF가 투명한 규칙, 시장 접근성 확대 등 특성으로 자산운용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언급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자산군과 2026.09.29 16:27카카오페이증권, 온도파이낸스와 맞손…한국 상장주식 해외 유통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함께 한국 상장주식의 해외 유통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카카오페이증권 여의도 오피스에서 정인영 카카오페이증권 부사장과 마티외 드 베르뉴(Matthieu de Vergnes) 온도파이낸스 글로벌 기관사업총괄(MD)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상장주식의 해외 유통 체계 구축 ▲글로벌 유통 확장을 위한 주식 토큰화 인프라 공동연구 ▲해외 개인투자자 대상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TF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9.29 14:31“연기금 비중 확대·부실기업 조기 퇴출”…코스닥 경쟁력 강화 제언
코스닥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기금 투자 비중 확대, 부실·한계기업 상장폐지 절차 단축, 수급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본시장 기업설명(IR)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Korea Premium Weeks) 2026'에서 "코스닥 상장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당 평균 수익성은 약화되고 있다"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의 약 18.5%~25% 차지하며 양극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09.29 14:18DB그룹, 'AI 추진전략 보고대회' 개최…전사 AX 혁신 가속
DB그룹이 반도체, IT, 금융, 제조 등 그룹 내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DB그룹은 29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김준기 창업회장과 이수광 그룹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DB그룹 AI 추진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DB그룹은 지난 수년간 AI 전담 조직과 자문단을 구성하고 실무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수립한 그룹 차원의 AI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계열사별 우수 실행 사례를 조망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AX 역량을 크게 끌어 2026.09.29 14:11이찬진, 증권사 CEO 소집…"역대급 실적, 일반기업 모범되게 배당 늘려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증권회사의 선제적인 배당 확대, 신용융자 등 시장 변동성 요인 관리 등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회사 CEO 간담회'에서 "코스피 지수가 연초 대비 60% 넘게 오르는 등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상승 대부분은 소수 대형주 쏠림에 기인한 것이었고 오히려 시장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다"며 "대부분 개인 투자자에게는 어려움을 견뎌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 반면 증권업계는 상반기 당기순이익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2026.09.29 14:00삼성전기, 2900억원 규모 AI 서버용 MLCC·인덕터 수주…올해 누적 LTA 3.6조 달성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사와 약 285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인덕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7년 1월 1년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는 공시 기준 올해 다섯 번째 장기 공급 계약(LTA)이다. 삼성전기가 올해 실리콘 캐패시터와 AI 서버용 MLCC, 인덕터 등의 분야에서 연달아 체결한 장기 계약 누적 금액은 약 3조6000억원에 이른다. 삼성전기는 고용량 및 고신뢰성을 갖춘 수동부품 라인업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 내 사업 영토를 확대 2026.09.29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