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400조 붕괴 초읽기…37일 만에 128조 날아갔다
상승장 속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가 530조를 넘어선 지 37일 만에 400조 밑으로 하락할 위기에 처했다. 극심한 변동성으로 레버리지 상품 등의 순자산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상장 ETF 1155종목의 순자산총액은 405조4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한때 400조원 밑으로 내려갔지만, 오후 시장이 소폭 반등하며 장 마감 기준 순자산 400조원 선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올해 초부터 ETF 순자산은 고공행진해왔다. 1월5일 순자산 300조원을 돌파한 뒤 4월15일 400조원, 2026.07.30 09:22키움증권, 2분기 순익 6806억원…전년 대비 119%↑
키움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을 냈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889억원, 당기순이익 6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2%, 119.4% 증가한 수치다. 실적 상승을 이끈 것은 증시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다.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451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624억원에서 178.3% 성장했다. 시장 거래대금 상승에 힘입어 키움증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10조8000원 대비 2026.07.30 09:07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5조·영업익 89.5조…역대 최대 실적 경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강세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1조4995억원, 영업이익은 89조4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만849원을 기록했으며,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2026.07.30 09:06한투운용, ACE 美대표지수 ETF 2종 7월 개인순매수 1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미국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으로 이달에만 10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3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두 상품으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총 1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ACE 미국나스닥100 ETF에 717억원, ACE 미국S&P500 ETF에 440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각각 몰렸다. 이 같은 개인 자금 쏠림의 주요 원인으로는 동종 상품 대비 탁월한 저보수 경쟁력 2026.07.30 08:40한앤컴퍼니, 매각 앞두고 케이카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 전달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의 KG그룹 컨소시엄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앤코는 2018년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인수한 후 독자브랜드 케이카로 재탄생시켰다. 한앤코는 회사가 직접 매입한 차량을 판매하는 '100% 직영 인증 중고차' 모델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중고차 기업 최초로 2021년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전속 금융사 '케이카캐피탈'을 통해 차 2026.07.30 08:34금투업계, 리밸런싱 장중 분산 등 단일 레버리지 안정 위한 자율 대응 나서
금융투자협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 및 장 마감 후로 분산하고 유동성공급자(LP) 거래량을 축소하는 등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자율 대책을 마련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대표 및 증권사 LP 담당 임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 자율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업계는 최근 고위험 상품으로 인한 개인투자자의 손실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산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 2026.07.30 08:28SK하이닉스, 채용 전형 대폭 개편…반나절 심층면접·AI 역량 서식 도입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근원적 사고력(생각 근육)'과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전형을 대폭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달 선언한 '학력 제한 전면 폐지' 방침에 따라 연령과 학력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공정, 양산 기술 등 주요 직무 전반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20~30분 내외로 진행되던 단시간 면접에서 벗어나 반나절 동안 심 2026.07.30 08:12'롤러코스터' 삼전닉스…내일부터 변동성 줄어들까 [재테크 풍향계]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거래 시 기본예탁금이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대용증권 및 매도 당일 대금 인정이 전면 차단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최근 국내 증시 극심한 변동성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변동성이 완화되고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방안으로 ▲신규상장·광고 잠정 중단 ▲기본예탁금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 ▲최소 매매단위 20좌로 확대 ▲사전 교육의 평가 강화 및 1시간 추가 ▲괴리율 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중 기본예탁 2026.07.30 06:19[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외국인이 실적 견인…지누스만 남았다"
하나증권은 2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18만원은 적정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2배를 적용한 수치"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9배 수준으로, 외국이 인바운드 효과 확대와 함께 2027년 가계 소득 증가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PER 15배 이상 적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업종이 실력·밸류에이션 측면 모두 레벨업 국면에 있다고 봤다. 그는 "백화점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대형 주력 점포 중심 2026.07.29 18:27"한미약품, 하반기 계열사 북경한미 회복 중요…목표가↓"[클릭 e종목]
DB증권은 29일 한미약품의 내년까지의 실적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9일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2027년까지 실적은 하향 조정했지만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출시 및 하반기 있을 대사이상관련지방관염(MASH) 치료제 관련 에피노페그두타이드와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에 대한 간생검 임상 결과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은 판단을 전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672억원(전년 동기 대비 +29.3%), 영업이익 1311억원( 2026.07.29 18:11[클릭 e종목]"한세실업, 비용부담 확대에 보수적 접근 필요…목표가↓"
DB증권은 29일 한세실업에 대해 제한적인 매출 성장 속 비용 부담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와 타겟 멀티플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 "2027년 가동될 과테말라 공장에 대한 비용이 2026년 선제적으로 반영되며 하반기에도 전사 비용이 확대될 것이고 이를 상쇄하기 위한 매출 확대가 선행돼야만 유의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저점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와의 2026.07.29 17:57"기획자 누구냐, 사퇴하라" 레버리지 질타에 고개숙인 금융당국(종합)
"이 기형적인 상품은 누가 기획하고 만든 거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발 인재다." 국회에서 증시 변동성 확대 논란에 휩싸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두고 금융당국을 향한 책임론이 쏟아졌다. 레버리지 배수 조정을 비롯한 추가 대책 마련은 물론,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야당은 청와대의 증시 부양 압력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무게를 실으며 국정조사 실시도 촉구했다. 이억원·이찬진 "송구하다…책임 무겁게 받아들여"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 2026.07.29 16:51[기자수첩]주주가 기다린 숫자는 없었다…SK하이닉스 주가 바닥 가늠 힘든 이유
29일 코스피에 역대급 하락장이 펼쳐지면서 SK하이닉스 투자자들은 지옥을 맛봤다. 장중 최대 19.6% 빠지면서 주가가 124만6000원까지 밀렸다. 지난달 말 기록한 장중 고점 298만7000원과 비교하면 한달여 만에 58.3%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이들은 더 매운맛을 봤다. 장중 상품 가격이 한국 증시 개별 종목 주가 하락 제한 폭인 29.99%를 훌쩍 넘어 40.52%까지 빠지기도 했다. 폭락의 배경은 복합적이다. 전날 코스피가 10.8%, SK하이닉스가 14.7% 급락한 '검은 화요일 2026.07.29 16:42사이드카·서킷 또 발동…역대급 하락에 코스피 5000대로
29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역대급 하락세를 보이면서 5000대로 주저앉았다. 반도체주 중심으로 주도주들이 급락하면서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와 거래가 잠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5.98% 떨어진 5663.24로 마감했다. 전날 10.8%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장이 나타났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날 대비 1.09% 오른 6089.11로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3.40%까지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10시30분께부터 가파른 내리막으로 접어들었 2026.07.29 16:10코스콤, 쿠콘과 전략적 업무협약…"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
코스콤은 쿠콘과 금융권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시행되는 본인전송요구권 제도에 대응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이 개인정보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인전송요구권은 다음달 공공분야에서 우선 시행되며,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주체인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특히 대리인을 통해 2026.07.29 16:06SK하이닉스 임원진, 광주 군공항 부지 방문…800조 서남권 반도체 팹 협의 본격화
SK하이닉스 임원진이 광주 군 공항 부지를 찾아 반도체 생산공장(팹) 구축 여건을 점검하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협의에 나섰다. 2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 총괄 사장을 비롯한 SK 관계자 15명은 이날 오후 광주 군 공항과 주변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부지 규모, 팹 배치 가능 구역, 교통망 및 전력·용수 공급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핀 후 광주청사에서 민 시장과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군 공항 이전 및 산업단지 조성 일정, 핵심 기반시설 확보, 신속한 인허가, 단계별 2026.07.29 14:56양시장 서킷브레이커…SK하이닉스 레버리지는 32% 폭락(상보)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10%가량 하락하는 등 역대급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이드카는 물론 서킷브레이커까지 양 시장에 발동되며 증시가 휘청이는 모양새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경우 하루 만에 32% 넘게 떨어질 정도다. 29일 오후 1시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9.93% 떨어진 5425.61을 기록했다. 전날 11%에 육박하는 폭락 이후 이날 1%대 상승 출발하며 반등 기대감을 키웠지만 역대급 폭락장이 이틀 연속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일보다 9.10% 빠진 6 2026.07.29 13:23이찬진 "'드러누워 막았어야' 발언, 투자자 보호 위한 취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고 한 발언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출시 이후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감원장이 드러누워서라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막아야 했다고 말한 것은 직무유기'라는 의원들의 지적에 "다른 맥락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안정 효과는 크지 않은 반면 증시 2026.07.2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