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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8000피' 마감…외인·기관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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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8000대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 오른 1172.5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326억9700만원, 기관은 424억4700만원 순매도, 개인은 3255억8400만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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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47.51 마감…삼전닉스도 활활
코스닥은 개인이 순매수…1172.52 마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8000대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썝蹂몃낫湲 연합뉴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 거래를 마쳤다.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이날 6048억4300만원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기관도 1조2067억2700만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6946억35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포함된 전기·전자(+3.93%)와 현대차 · 기아 · HD현대중공업 이 포함된 운송장비·부품(+4.13%)이 강세를 보였다. 제조(+3.43%), 의료·정밀기기(+1.33%) 등도 상승 마감했지만 섬유·의류(-4.01%), 음식료·담배(-2.09%), 유통(-1.8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별로는 1, 2위인 삼성전자(+2.2%)와 SK하이닉스(+5.7%)가 각각 상승 마감했으며, 삼성전기 (+17.3%), 한화오션 (+10.2%), HD현대중공업(+9.5%), HD한국조선해양 (+5.7%), 현대차(+5.1%) 등도 크게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 (-4.5%), 효성중공업 (-4.3%), 셀트리온 (-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9포인트(0.98%) 오른 1172.5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326억9700만원, 기관은 424억4700만원 순매도, 개인은 3255억8400만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94%), 운송장비·부품(+2.12%), 화학(+1.96%), 기계·장비(+1.79%)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류(-3.86%), 오락·문화(-1.78%), 의료·정밀기기(-1.75%), 건설(-1.52%)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 (+1.8%), 에코프로(+0.3%), 알테오젠 (+0.2%), 레인보우로보틱스 (+2.3%), 주성엔지니어링 (+4.6%)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파두 (-8.9%), 이오테크닉스 (-4.5%), 보로노이 (-2.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코스피 지수는) 8000선에 안착했다"며 "반도체 업종(삼성전자·SK하이닉스· DB하이텍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단일 레버리지 ETF 상장을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9원 내린 1504.3원에 마감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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