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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00선 털썩…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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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3조원대 순매도
코스닥, 바이오株 약세

코스피가 14일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6600선으로 주저앉았다. 장 초반 하락 출발 후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급락 여파로 낙폭이 커지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5포인트(1.67%) 내린 6693.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37.87포인트(0.56%) 내린 6769.0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급은 외국인이 1526억원, 기관이 2조954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3조원대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흔들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58%), 증권(-3.95%), 기계·장비(-3.36%), 건설(-3.3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썝蹂몃낫湲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하나금융지주 (2.56%), 삼성전자 (2.16%), 삼성전자우 (1.64%), 신한지주 (0.92%)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 (-6.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41%), 삼성전기 (-6.28%)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4.82%), SK하이닉스 (-4.12%), SK (-4.12%), 두산에너빌리티 (-4.10%), HD현대중공업 (-3.90%), 삼성물산 (-3.74%), 삼성생명 (-3.37%), 삼성바이오로직스 (-2.93%), 기아 (-1.67%) 등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82포인트(4.61%) 내린 762.5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2.20포인트(0.28%) 내린 797.1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외국인이 17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980억원어치, 개인은 67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오후 들어 5%대 약세가 지속되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0.58%), 피에스케이 (0.11%) 정도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 (-18.33%)이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12.53%), 리가켐바이오 (-11.92%), 에이비엘바이오 (-10.24%)도 두 자릿수 낙폭을 보였다. 에코프로 (-6.94%), 유진테크 (-6.86%), 레인보우로보틱스 (-6.39%), 에코프로비엠 (-6.34%), 파마리서치 (-6.20%), 삼천당제약 (-5.08%) 등도 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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