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경고 받고도 묵살 정황… 합수본, 수사망 확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대란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중앙선관위의 대응 지침을 이행하지 않은 단서를 포착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투표관리 업무 관련 유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내부 메일을 확보했으며, 이후 일선 선관위의 실제 대응 과정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확인 결과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가 끝난 직후인 지난 5월31일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 사전투표율이 낮게 집계된 투표구 2026.07.05 19:27강훈식 "반도체 추가 세수로 기금 신설…미래 대응에 과감 투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한 추가 세수를 바탕으로 국가의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재원인 '미래 대응 기금'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 실장은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절체절명의 시기에 반도체 호황 등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허투루 써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추가 세수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 대응 기금 신설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공표했다. 새롭게 신설될 기금의 구체적인 운용 방향도 제시됐다. 정 2026.07.05 17:00[단독]5대 가상자산거래소 공시 '165번 정정'…코인원은 "수정 이력 데이터도 없다"[코인 무법지대]①
편집자주가상자산 2단계 입법(디지털자산기본법)이 표류하는 사이 시장 곳곳에서 제도적 공백이 확인됐다. 아시아경제는 공시, 불법거래 수사, 범죄수익 환수, 시장감시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규제 공백 실태와 그로 인한 위험을 5회에 걸쳐 심층 진단한다. "해외 거래소에는 곧바로 해킹 사고를 알렸는데 국내 거래소와 이용자들에게는 공시하거나 알리지 않다가 4일이 지나서야 공시했다.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우려해 공시·통지하지 않았을 개연성이 상당해 보인다."(2025년 5월30일 서울중앙지법) 가상자산 시장에서 공시 제도가 투자자 2026.07.05 15:51"OPEC+, 5개월 연속 증산 전망…내년엔 공급과잉 가능성"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오펙플러스) 소속 7개국이 원유 생산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며 5달째 증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를 포함한 7개 산유국의 에너지 부처 장관들은 이날 온라인 회의를 소집해 다음 달 원유 생산 할당량을 조율한다. 스위스 금융사 UBS의 조반니 스타우노보 원자재 분석가는 OPEC+가 기존의 감산 완화 속도를 유지하며 일일 18만8000배럴 수준의 증산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현재 실제 공급량이 OPEC 2026.07.05 15:22"교과서 같은 말 안 통해" 반도체 수출로 달러 쓸어 담는 한국…환율은 왜 이럴까[주末머니]
상식대로라면 지금의 환율 상승세(원화가치 하락)는 납득이 어려울 정도다. 반도체 수출은 호조고,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성장 전망은 상향 조정됐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최근 조정을 감안해도 국내 증시가 나쁘진 않다. 교과서적으로는 전부 '원화 강세', 즉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재료들이다.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다. 연초 1450원 안팎이던 원/달러 환율은 어느새 155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달러 가치(달러인덱스)는 3% 오르는 데 그쳤는데,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8% 2026.07.05 14:54"AI 인프라 수요 안 줄어든다…삼전닉스 쌀 때 사라" [주末머니]
미래에셋증권은 5일 인공지능(AI) 수요 축소 우려가 과도한 상황이라며 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 의견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일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로 AI 컴퓨팅 자원의 잉여 가능성이 부각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이 조정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슈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AI 인프라 투자의 결정적 감소를 의미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빅테크의 최신 가이던스 기반 2026년 설비투 2026.07.05 14:46"반도체만 잘 나가"…한국 수출 급증의 아이러니 [주末머니]
당분간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에만 의존하는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급증한 102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강세가 반도체 수출 급증을 견인한 결과다. 극적인 수출 호조의 이면에는 특정 품목에 대한 '편중 심화'라는 그늘도 짙어지고 있다. 반도체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출 구조의 불균형이 중장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품목별 흐름을 보면 컴 2026.07.05 12:05"대박 날 줄 알았는데"…유가·금리 내리는데 내 주식계좌는 왜 이럴까[주末머니]
주식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성장주가 좋아진다'고 본다. 돈 빌리기가 쉬워지고, 미래 이익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성장 섹터에는 금리 인하가 단비로 여겨져 왔다. 최근 미국과 한국 시장은 이러한 통념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5월 중순 이후 유가가 떨어지고 금리도 안정을 찾았는데, 정작 미국에서는 반도체·AI보다 은행, 바이오, 자본재 같은 종목들이 더 강했다. 한국 코스피의 상승 속도도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느려졌다. 호재가 나왔는데 주인공이 힘을 못 쓰는, 2026.07.05 11:02역대급 경상흑자에도 급등하는 환율…1600원 갈수도 [주末머니]
원·달러 환율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는 한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5월 중 1500원 돌파 이후 꾸준히 레벨을 높여 이달 1550원대로 상승했다. 환율 상승을 주도한 요인은 해외 패시브 펀드의 리밸런싱 매도로 판단되는데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대적 수익률을 보면 리밸런싱 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여지가 높다고 교보증권은 전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연초부터 누적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규모는 약 980억달러(1500 2026.07.04 19:25"코스피 1만2600 간다"…하반기 강세장서 찍은 최선호株 10개[주末머니]
삼성증권이 하반기에도 국내 증시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피 연간 상단으로 1만2600을 제시했다. 반도체가 실적 개선을 이끌고 4분기에는 금융과 내수 업종까지 랠리에 가세할 것이란 관측이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해 10개 종목을 꼽았다. 4일 삼성증권의 '하반기 한국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코스피 예상범위는 8400~1만2600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가정을 기존 16.3%에서 17%로 상향 조정하고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 2026.07.04 19:06"역사 바꿀 그룹이라 평가받더니"…코르티스 뜨자 엔터株 재평가론[주末머니]
2분기 실적이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이 상당히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예상했던 기간 조정보다 더 가파른 가격 조정이 나타났기에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현 주가는 하이브 22배, 에스엠(SM)·JYP Ent.·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12~15배 내외로 상당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에 집중된 수급 이슈 등으로 현재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가가 상당히 부진했지만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진 2026.07.04 18:46금융사 ETF 투자 "금리만 보면 낭패"…이제 '이것' 집중해야 [주末머니]
대형 은행, 카드 네트워크사, 거래소 등이 담긴 금융 ETF에 투자할 때 금리 흐름 외에도 디지털 자산 등 각국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충돌 발생 이후에는 국채금리 흐름이 대형 금융 ETF의 등락을 좌우했지만, 하반기에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기업들로 관심을 넓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양한 국가에서 디지털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주요국들이 디지털 자산을 전략 자산으로 대량 비축하고, 글로벌 패권 확보 2026.07.04 17:20호실적에도 황당할 정도로 저평가 돼 있다는 종목들[주末머니]
호텔주들이 양호한 실적에도 황당한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최근 GS피앤엘과 서부T&D에 대해 현재 주가와의 괴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GS피앤엘은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서부T&D는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낮췄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와의 괴리가 너무 높아 어쩔 수 없이 양사 모두 목표주가를 하향하나 황당한 수준의 저평가로 비중확대를 강하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과 올해 2분기 실적이 양 2026.07.04 16:29내가 투자한 기업 빌딩값 올랐는데…주가는? [주末머니]
최근 인플레이션 심화와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토지, 건물 등 실물자산을 보유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자산주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소유 부동산의 장부가액과 시세 간 격차가 클수록 상승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주가가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한화투자증권의 '건물주(建物株)와 지주(地株): 자산 재평가 옥석 가리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산 재평가 결과를 공시한 18개사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8개, 하락한 종목은 9개, 변화가 없었던 종목은 1개로 집계됐다. 자산 재평가의 효 2026.07.04 16:17메타의 클라우드 진출에 방긋 웃는 국내 기업은? [주末머니]
메타가 자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검토하면서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에는 비용으로만 인식됐던 대규모 AI 설비투자가 향후 직접적인 수익 창출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기업가치도 함께 재조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메타의 AI 설비투자가 지나치게 커진 가운데, 그 투자 회수를 광고와 챗봇 수익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국면에 진입했다"며 "광고와 AI 챗봇을 2026.07.04 16:08외국인 '팔자'에 엔화 가치도 뚝…'깐부' 원화도 약세 압력 커졌다 [주末머니]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세 확대로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화 가치 급락(슈퍼 엔저)까지 더해지면서 원화의 동반 약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4일 iM증권에 따르면 최근 달러-엔 환율은 40년 만에 162엔을 돌파하며 엔 약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도 있으나 급격한 엔화 약세는 일본 내부의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다카이치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등 전략 분야에 오는 2040년 회계연도까지 370조엔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2026.07.04 15:55돌아온 외국인…마카오는 꺾였는데 한국 카지노는 웃었다[주末머니]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오자 한국 카지노주의 표정도 달라지고 있다. 한동안 부진했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인바운드 회복 흐름을 타고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이다. 흥미로운 점은 비교 대상인 마카오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이다. 아시아 카지노 시장의 대표 격인 마카오의 6월 카지노 총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반면 한국 카지노 업체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카지노 업체들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마카오 업체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을 받아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4 2026.07.0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