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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에…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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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 상승, 코스닥도 2.8%↑
개인은 순매수…외국인은 순매도

중동 전쟁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썝蹂몃낫湲 미국과 이란의 전쟁 협상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반등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한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45포인트(4.30%) 오른 5,638.20에, 코스닥은 37.27포인트(3.40%) 오른 1,134.16, 원·달러 환율은 26.4원 내린 149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3.24 조용준 기자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26포인트(3.15%) 오른 5576.0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91억100만원, 1057억8500만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14억9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부 강세다. 전기·전자(4.25%)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기기(3.54%), 화학(3.08%), 운송장비·부품(+2.62%), 금속(+2.50%), 전기·가스(+2.49%), 금융(+2.42%) 등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19만2600원)와 SK하이닉스 (98만7000원)의 주가가 전일 대비 각각 3.3%, 5.7% 올랐다. 두산 (+9.5%), LG화학 (+6.5%), 효성중공업 (+5.8%), SK스퀘어 (+5.7%), 삼성전기 (5.6%), 포스코퓨처엠 (5.3%) 등도 상승 거래되고 있다. 다만 기아 는 -1.3%(2200원) 하락한 15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6포인트(2.86%) 오른 1128.2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350억2300만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8억2800만원, 657억32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역시 전 업종에서 상승세다. 금융(+5.30%), 운송장비·부품(4.46%), 비금속(+3.87%), 기계·장비(+3.66%), 전기·전자(+3.64%) 등에서 상승세가 뚜렷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천당제약 (+4.6%)과 에코프로 (+7.0%)의 주가가 각각 전일 대비 상승한 98만5000원, 1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 (+17.7%) 원익IPS (+13.6%), 우리기술 (+7.7%), 리가켐바이오 (+7.4%) 에코프로비엠 (+6.7%)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펩트론 (-5.2%), 펄어비스 (-2.0%)는 약세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중동전쟁 불안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에 대한 공습을 5일간 보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란 측에서는 미국과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4원 내린 1490.0원에 개장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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