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대 하락 개장했지만 낙폭은 줄여 외국인·기관 순매수세…개인 9700억 순매도 코스닥은 약보합세…반도체 관련 주 하락세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대를 나타내며 5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은 장 초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본보기코스피가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에 개장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관련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21.72포인트(2.73%)내린 773.06에 출발했다. 2026.10.19 김현민 기자
19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73.78포인트) 하락한 5594.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7%(179.64포인트) 떨어진 5488.41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 하락률이 감소한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32억7300만원, 4362억3900만원 순매수, 개인이 9767억90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다. 운송장비·부품(-2.31%), 건설(-2.14%), 기계·장비(-2.08%), 유통(-1.77%), 의료·정밀기기(-1.73%), 금융(-1.55%), 통신(-1.50%) 등이 하락세를 보인다. 제약(+0.72%), 전기·가스(+0.16%)는 강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2.60포인트) 내린 792.1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73%(21.72포인트) 하락한 773.06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 초반 낙폭을 줄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6억5800만원, 133억5200만원 순매수, 개인이 825억22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화학(+5.14%)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속(+0.67%), 금융(+0.31%)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비금속(-1.35%), 운송·창고(-1.27%), 건설(-1.01%)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0.85%), 유통(-0.81%) 등은 약보합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주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 이날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후 반등 강도, 하방 지지력 확보 여부는 미국 빅테크 업체들의 3분기 실적 발표 등 대내외 주요 이벤트 결과에 달려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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