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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864선, 사상 최고가 마감…SK하이닉스 신고가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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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17일 종가 기준 역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6포인트 오른 8864.2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04.4포인트 내린 8622.13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줄인 뒤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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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50만닉스' 등극
코스닥도 제약·바이오 중심 강세

코스피가 17일 종가 기준 역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는 이른바 '250닉스'에 등극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6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04.4포인트(1.20%) 내린 8622.13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줄인 뒤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이 99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5818억원, 개인이 542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5%), 오락·문화(2.15%), 보험(2.14%), 제조(2.04%), 제약(1.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5.57%), 금속(-2.7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그룹주와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SK스퀘어 (6.33%), SK (5.20%)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는 5.84% 오른 252만1000원에 장을 마쳐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생명 (3.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47%), 한화오션 (3.02%), 삼성바이오로직스 (2.78%) 등도 올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대미투자 본격화로 원전과 조선, 반도체 등 전략산업 수혜주도 일부 선반응했다"며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첫 기자회견이 단기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썝蹂몃낫湲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반면 KB금융 (-4.65%), 현대모비스 (-4.39%), 현대차 (-3.44%), 신한지주 (-3.37%) 등은 하락했다. 금융주와 자동차주 일부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8포인트(1.30%) 오른 1031.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8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54억원, 개인은 20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바이오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디앤디파마텍 (18.01%)이 급등했고 에이비엘바이오 (9.73%), 코오롱티슈진 (7.42%), 알테오젠 (5.82%), HLB (5.07%), 파두 (5.05%), 리가켐바이오 (4.58%) 등이 상승했다. 반면 HPSP (-5.28%), 주성엔지니어링 (-2.87%), 로보티즈 (-1.75%)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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