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삼천당제약 막는다"…대폭 강화된 제약·바이오 공시 기준은
앞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은 상장 전 공모가 산정 시 예상 시장 규모와 임상 성공 확률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상장 후에는 기술이전 계약금과 마일스톤(개발 성과 보상금)을 구분해 공시하는 등 제약·바이오 공시가 전면 개편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등 연구개발(R&D) 성과가 과도하게 해석되거나 공시와 언론보도 간 정보 불일치로 인한 투자자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그간 제약·바이오 업계는 계약 부풀리기 의혹과 무리한 매출 추정으로 시 2026.07.30 12:00EY한영 "韓 기업 CFO 투자 의사결정 주도 28% 그쳐"
전 세계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핵심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EY 글로벌 CFO DNA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의 CFO 등 재무조직 리더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치 창출 방식의 변화에 따른 CFO의 역할 변화를 분석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CFO의 50%는 CFO가 기업의 가치 창출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재무조직이 주요 투자 의사결정 2026.07.30 10:482분기 환매조건부채권 일평균 잔액 273조원…전년比 7.78%↑
올해 2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의 일 평균 잔액이 전년동기 대비 7.78% 증가한 27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총 거래금액은 1경2513조원으로 10.11% 늘었다. 레포 시장은 금융사가 자신의 채권을 담보로 초단기로 돈을 빌리는 곳이다. 레포 차입 대금은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 부문에서 결제금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돌게 하는 '기간망' 역할을 한다. 자금 차입을 뜻하는 일 평균 레포 매도 잔액은 자산운용사가 152조2800억원(55.69%)으로 가장 컸고, 국내 2026.07.30 09:45이지스운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데이터 인프라 구축
이지스자산운용이 2025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 'SASB', 'IFRS S2', 'UNGC', 'UN SDGs' 등 국제 표준을 반영해 작성됐다. 로이드인증원(LRQA)의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 주요 내용과 환경 성과 데이터의 신뢰성도 확보했다.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보고서의 핵심 성과로는 ESG 데이터 관리 인프라 구축이 꼽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6.07.30 09:29"핵심개념부터 포트폴리오까지"…우리투자증권, ETF 투자전략 웨비나
우리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핵심정리로 알아보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투자전략'을 주제로 무료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했다. 30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ETF 투자 시 흔히 발생하는 오해를 짚어보고 시장 환경 변화에 맞는 실전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투자자가 오해하기 쉬운 ETF의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ETF 가격형성과 괴리율의 이해 ▲LP(유동성 공급자)의 호가 제출 방식과 시간 ▲ETF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시장 변동성에 대 2026.07.30 09:26ETF 400조 붕괴 초읽기…37일 만에 128조 날아갔다
상승장 속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가 530조를 넘어선 지 37일 만에 400조 밑으로 하락할 위기에 처했다. 극심한 변동성으로 레버리지 상품 등의 순자산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상장 ETF 1155종목의 순자산총액은 405조4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한때 400조원 밑으로 내려갔지만, 오후 시장이 소폭 반등하며 장 마감 기준 순자산 400조원 선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올해 초부터 ETF 순자산은 고공행진해왔다. 1월5일 순자산 300조원을 돌파한 뒤 4월15일 400조원, 2026.07.30 09:22키움증권, 2분기 순익 6806억원…전년 대비 119%↑
키움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익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을 냈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889억원, 당기순이익 6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2%, 119.4% 증가한 수치다. 실적 상승을 이끈 것은 증시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다.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451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624억원에서 178.3% 성장했다. 시장 거래대금 상승에 힘입어 키움증권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10조8000원 대비 2026.07.30 09:07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5조·영업익 89.5조…역대 최대 실적 경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강세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1조4995억원, 영업이익은 89조4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만849원을 기록했으며,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2026.07.30 09:06한투운용, ACE 美대표지수 ETF 2종 7월 개인순매수 1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미국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미국S&P500'과 'ACE 미국나스닥100'으로 이달에만 10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3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두 상품으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총 1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ACE 미국나스닥100 ETF에 717억원, ACE 미국S&P500 ETF에 440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각각 몰렸다. 이 같은 개인 자금 쏠림의 주요 원인으로는 동종 상품 대비 탁월한 저보수 경쟁력 2026.07.30 08:40한앤컴퍼니, 매각 앞두고 케이카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 전달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의 KG그룹 컨소시엄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앤코는 2018년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인수한 후 독자브랜드 케이카로 재탄생시켰다. 한앤코는 회사가 직접 매입한 차량을 판매하는 '100% 직영 인증 중고차' 모델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중고차 기업 최초로 2021년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전속 금융사 '케이카캐피탈'을 통해 차 2026.07.30 08:34금투업계, 리밸런싱 장중 분산 등 단일 레버리지 안정 위한 자율 대응 나서
금융투자협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 및 장 마감 후로 분산하고 유동성공급자(LP) 거래량을 축소하는 등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자율 대책을 마련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대표 및 증권사 LP 담당 임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 자율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업계는 최근 고위험 상품으로 인한 개인투자자의 손실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산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 2026.07.30 08:28[클릭 e종목]"삼전 주가 떨어졌네" 호실적에도...삼성물산 목표주가 하향
SK증권은 30일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락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가시화로 점진적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나치긴 아쉬운 실적'이라는 제목의 삼성물산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의 주가는 고점 대비 42.5% 하락해 삼성물산 순자산가치(NAV)도 고점 대비 30.8% 하락했다"며 "NAV 하락분을 반영해 삼성물산 목표주 2026.07.30 08:15[굿모닝 증시]"美 불확실성에 코스피 변동성 장세 속 반등시도 전망"
미국에서 금리와 유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30일 한국 증시에선 장 초반 변동성을 키우다 반등을 시도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3.18포인트(2.19%) 내린 5만1594.1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2.64포인트(1.52%) 하락한 7316.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3.97포인트(1.74%) 떨어진 2만4442.94로 마무리했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기 2026.07.30 08:15SK하이닉스, 채용 전형 대폭 개편…반나절 심층면접·AI 역량 서식 도입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근원적 사고력(생각 근육)'과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전형을 대폭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달 선언한 '학력 제한 전면 폐지' 방침에 따라 연령과 학력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공정, 양산 기술 등 주요 직무 전반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20~30분 내외로 진행되던 단시간 면접에서 벗어나 반나절 동안 심 2026.07.30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