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공제 대해부]①몸집 2000조 초대형 K머니, 코앞만 보는 거버넌스
편집자주연기금과 공제회가 자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연기금과 공제회는 국민의 노후보장(연기금)과 회원들의 자산증식·복지확대(공제회)라는 기본적인 차이 이외에도 자산 규모, 투자 전략, 조직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줄이기도 한 연기금·공제회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본다. #수년 전 글로벌 투자은행(IB) 한 곳이 한국 자산운용 부문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당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예정된 해당 은행 고위 관계자들과의 점심 약속을 취소했다. 2026.08.03 08:37"LTA 확산…반도체, 사이클산업에서 수주형산업으로 바뀐다"
메모리 반도체 장기공급계약(LTA)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패키지기판, 전력기기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그로쓰리서치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수급과 가격 변동에 좌우되던 사이클 산업이 계약 기반으로 생산과 투자를 결정하는 수주형 사업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LTA는 단순히 계약기간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최소구매물량과 가격 상·하한, 선수금, 의무인수(Take-or-Pay) 조건 등을 결합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마이크론의 경우 고객사가 계약 체결 단계에서 220억 달러 이상을 먼저 지급하 2026.08.03 08:21오리엔트정공, 전동화 사업전환 가속…매출비중 50% 목표
전동화 부품 전문기업 오리엔트정공이 전동화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친환경차 부품 매출이 매년 약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전동화 부품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이에 기술력과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모두 갖춘 부품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현재 전자식 변속 시스템(Shift-by-Wire, SBW) 기어세트와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에 적용되는 디퍼런셜 어셈블리(Differential Ass 2026.08.03 08:13코스피, 바닥 국면…"6500~9300선" 8월 서서히 회복 예측[굿모닝 증시]
7월 역대급 급락장을 맞았던 국내 증시가 8월 인공지능(AI) 실적 불안 완화, 중국발 반도체 불안감 등을 해소하며 차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500선에서부터 높게는 9300선을 웃돌 것이란 예측도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3% 오른 5만2485.0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7% 상승한 7489.72, 나스닥종합지수는 1% 오른 2만5373.85에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5.9%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에 차익 실현 매 2026.08.03 08:002분기 부진 GS건설…주가 향방은 AI데이터센터에[주末머니]
GS건설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후퇴했고, 영업이익은 반토막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그런데 증권가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30일 종가 2만2200원 기준 상승여력은 120%에 달한다. 실적만 보면 설명이 쉽지 않은 숫자다. GS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799억원, 영업이익 9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0%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컨센서스) 1147억원을 2026.08.02 16:40"빨리 탈출하자" 개미가 던진 8조 외국인이 받아냈다…코스피, 반등세 이어갈까[마켓 ING]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역대급 한 주를 보냈다. 사상 최초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이틀 연속 동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코스피는 역대 두 번째 일간 하락폭과 네 번째 일간 하락률을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최대 상승폭·상승률도 경신했다. SK하이닉스 사상 첫 상한가 및 시가총액 2, 3, 4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31일 사상 최대 순매수를, 개인은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하는 등 각종 기록이 속출했다. 지난주 낙폭을 거의 만회하며 65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이번주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2026.08.02 16:26"반등 성공한 삼전닉스 어떻게 하나요"…전문가들, 진짜 리스크는 '이것'[주末머니]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시장의 우려는 다소 과도하지만 향후 '수출단가 하락 전환'과 '중국과의 수출 격차 축소'가 실제로 가시화되는 시점이 진짜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당장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추격에 따른 경쟁 심화 가능성이 낮게 평가됐다. 중국의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제3국 재수입 물량과 외국 기업의 현지 생산을 제외하면 격차가 여전하기 때 2026.08.02 16:25“미국서 창업했어요”…'본 글로벌' 스타트업에 韓VC 관심 집중
미국에서부터 창업한 한국계 스타트업인 '본(Born) 글로벌' 기업에 국내 모험자본의 관심이 쏠린다. 미국에서 현지 생태계에 먼저 적응한 기업이라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해외로 진출하는 것보다 속도감 있게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것이 투자 매력 포인트다. 본 글로벌 기업이란 설립 초창기부터 해외에 자리를 잡고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성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국내 시장에서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진출로 나아가는 방식과 차이가 있다. 해외 현지 투자 생태계 및 네트워크를 조기에 구축해나갈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최근 글로벌 영상 인공지능 2026.08.02 16:16[주末머니]"비메모리 OSAT 기업, 변한 것은 주가 뿐"
한국투자증권은 1일 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OSAT)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라며 관련 종목의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의 조정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나타났다며 매수 기회라고 제언했다. 약 120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이 평균 최대낙폭(MDD) 60%의 과매도 국면을 맞은 가운데 국내 OSAT 종목은 고점 대비 평균 64% 하락하며 더 큰 낙폭을 보였다. 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종합반도체(IDM)의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CAPA)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되며 컨벤셔 2026.08.02 15:16지금처럼 혼란할 때 좋다는 이 업종…방어주로 '투자기회' [주末머니]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증시 변동성이 함께 확대되고 있는 혼란한 상황에서 방어주가 될 수 있는 해운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간 공습 재개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면서 원래 120척이었던 일평균 통행량이 3~5월 수준인 15척 미만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재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얀부항을 통해 수에즈 운하로 우회해 원유를 수출하고 있었는데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관련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차질이 생겼다. 이처럼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이 생길 2026.08.02 08:14"어정쩡한 美연준 보다 유가·이란이 금융시장에 더 영향" [주末머니]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iM증권에 따르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는 지난달과 차이가 없었으나 금리 동결 표결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위원이 3명 등장했다. 만장일치 동결이었던 전달과 달리 소수의 금리 인상 의견이 가시화되면서 연내 금리 인상 우려가 제기됐으나 워시 의장은 두리뭉실한 태도를 보였다. 실제 그는 미 국채 금리 상승을 언급하며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금융환경이 긴축됐기 때문에 2026.08.01 16:19"8월엔 코스닥이 뜬다…낙폭 큰 우량株 주목"[주末머니]
코스피에 비해 투자자의 관심에서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이 8월을 기점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형주 중심의 과도한 수급 쏠림이 일단락되고 정부의 정책 동력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란 분석이다.개미 이탈에 레버리지 ETF 쏠림까지… '수급 빈집' 빠진 코스닥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최근 이재원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률엔 극단적인 격차가 발생했고,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는 두 지수가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며 "레버리지 규제와 정책 동력은 향후 코스닥이 과대한 낙폭을 정상화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 2026.08.01 15:48'먹고 마시고 투자하라'…급락장 방어엔 음식료株 [주末머니]
급락으로 냉각된 주식시장에서 그간 소외됐던 음식료주가 방어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강 지향 소비와 해외 수출 등 투자 매력도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최근 한달 코스피 수익율은 -33%를 기록한 반면, 코스피 음식료·담배 지수는 +4%로 방어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장 랠리 속에서 음식료 업종은 주요 변수 흐름마저 악화되며 시장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지만, 최근 시장 급락 속 환율 하락, 내수 판가 인상 등 해당 변수가 우호적으로 변했고 꾸 2026.08.01 14:3524시간 거래되는 SK하이닉스 주식, 국내 증시 영향은 [주末머니]
24시간 거래되는 SK하이닉스 연계 토큰 상품 거래량이 본주 거래대금의 80% 가까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토큰 시장이 확대되면 그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글로벌 주식 토큰화 상위 거래량 순위에서 SK하이닉스 연계 토큰 상품이 24시간 거래량 상위 20개 가운데 3개를 차지했다. 합산 거래대금은 5조4700억원 수준이다. SKHYNIX가 27억7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SKHY가 6위(5억3800 2026.08.01 11:30'AI 승부수' 통했다…역대 최대 매출 달성한 이 기업[주末머니]
한컴(030520)이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앞세워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증권가는 하반기부터 AI 기반 업무 환경(AX) 사업과 방산 자회사 성장세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컴에 대해 "AI 중심 사업으로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낮아졌지만 성장 기반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컴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8%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6.08.01 09:56"지수 폭락에 속지 마세요"…"반도체 흔들릴 때 여기로 갈아타세요"[주末머니]
메모리 반도체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영역을 염두에 둬야할 시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일 LS증권에 따르면 코스피는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하며 과거 금융위기 국면에 준하는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는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주가가 하락하면서 나타난 현상이지 반도체 외 플레이어들의 주가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LS증권은 이렇게 반도체와 한국 증시만 흔들리는 상황을 안도 요인이자 악재라고 판단했다. 안도 요인인 이유는 넓은 의미에서 AI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신호 2026.08.01 09:48"주가 흔들릴 때 사둬라"…실적 터지고 수주도 꽉 찬 '이 주식' [주末머니]
조선주 투자자들의 표정이 복잡해졌다.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출렁이고 있다. 고선가 선박 매출이 늘고 생산성은 좋아졌다. 수주도 연간 목표에 가까워졌다. 그런데 주가는 피크아웃 우려와 차익실현 부담에 눌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조선업의 실적과 성장 동력이 여전히 견고한 만큼 현시점은 장기적으로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당장 올해 2분기 성적표부터 화려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액 8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64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7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8.4%로 전년 동기보다 5.6%포 2026.08.01 09:44"털고 나가시게요?"…2017년에도 이랬다, 27% 폭락 뒤 신고가만 3번[주末머니]
과거 반도체 메모리 슈퍼사이클 당시 주가 흐름을 돌이켜보면, 반도체주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반도체주가 가파른 조정을 받으면서 실적 고점(피크아웃) 논란이 부각되고 있지만,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종료됐거나 주가 상승 흐름이 끝났다고 단정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1일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이수림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봐도 영업이익 고점은 내년 4분기이며, 주가는 재차 신고가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영업이익 증가세 둔화에도 주가는 재차 뛰어"2017~2018년 메모리 사이클 당 2026.08.01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