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하루 사이 잔고 이렇게 다를 수가" 韓증시 급등…코스피, 8% 뛰며 8000선 회복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국내 증시가 9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8% 넘게 뛰며 80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6%대 상승률로 뒤따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52포인트 오른 8096.93에 마감했다.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기관 2조 순매수로 상승장 주도
반도체 장비·바이오 동반 강세

국내 증시가 9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8% 넘게 뛰며 80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6%대 상승률로 뒤따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에 마감했다. 수급은 기관이 주도했다. 기관이 2조49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1조9806억원어치를, 개인은 6152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2%), 의료정밀기기(10.88%), 제조(9.31%)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계·장비(5.85%), 금융(5.60%), 증권(5.21%), 유통(4.94%)도 강세를 보였다. IT서비스(-2.79%)와 통신(-0.13%)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기 (18.39%), SK하이닉스 (15.91%), SK스퀘어 (13.51%)가 뛰었다. 삼성전자 (8.97%)와 삼성전자우 (5.71%)도 동반 상승했고, 기아 (8.52%), 두산에너빌리티 (7.58%), 삼성물산 (5.02%), 삼성생명 (4.66%), 삼성바이오로직스 (4.26%), 신한지주 (4.22%) 등도 올랐다. 반면 LG전자 (-7.46%)와 현대모비스 (-2.78%)는 하락세를 보였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전일 매도세가 집중된 반도체 중심으로 반등했다"며 "다만 LG전자를 비롯한 로봇 업종과 네이버(NAVER) 등 최근 급등한 종목들이 차익실현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장중 코스피가 8000선을 회복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장중 코스피가 8000선을 회복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42포인트(6.19%) 오른 967.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089억원, 기관이 201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바이오·소부장의 동반 강세가 코스닥 시장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피에스케이 (24.28%), HPSP (20.89%), 리노공업 (16.33%), 코오롱티슈진 (15.23%), 심텍 (15.10%), 원익IPS (13.54%), 서진시스템 (13.23%), 알테오젠 (12.78%)이 큰 폭으로 올랐고, 리가켐바이오 (9.87%), 이오테크닉스 (9.08%), 펩트론 (6.29%), 에코프로비엠 (4.95%), 주성엔지니어링 (4.87%)도 강세였다. 다만 파두 (-3.19%)는 약세로 마감했다.


임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 단기 과열, 미 금리 상승 부담, 대형주 쏠림 이후의 이격 조정에 따른 급락 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보였다"면서도 "미 물가지표 및 금리 흐름에 따라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