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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하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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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6%대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8% 이상 급락하며 5000선마저 무너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6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7.84% 하락한 4961.62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2.24% 내린 5263.26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3분께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올해 11번째, 역대 17번째 발동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0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7억원, 23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두 약세다. 전기·전자가 9.92% 하락했으며 증권(-9.35%), 기계·장비(-9.4%), 제조(-8.92%), 건설(-8.2%), 보험(-7.64%), 금융(-7.5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와 한진칼 (0.5%)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효성중공업 은 14.6% 내렸으며 LS ELECTRIC (-13.3%), 삼성전기 (-13%), HD현대일렉트릭 (-12.5%), SK스퀘어 (-11.8%), 한미반도체 (-11.5%), SK하이닉스 (-11.3%)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 도 9.1%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11.6. 강진형 기자 원본보기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8% 넘게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2026.11.6. 강진형 기자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기준 전일 대비 6.66% 내린 633.24에 거래 중이다. 전장보다 3.53% 내린 654.43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6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오르거나 내린 상태에서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된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5억원, 3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8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파두 는 14% 하락했으며 하나마이크론 (-13.1%), 유진테크 (-12.2%), 제주반도체 (-12.2%), 피에스케이 (-12%), 대한광통신 (-12%), 심텍 (-11.8%), 테스 (-11.7%) 등이 내렸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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