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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600선 약세 마감…외국인 7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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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거래일 연속 순매도 나선 외국인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를 버티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마감했다. 개장 후 8623.82를 기록해 하락 출발한 이후 87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8600선으로 내려앉았다.


지수 하락의 원인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날 6조988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115억원, 1조814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통신 업종이 7.45% 내렸으며 전기·전자(-2.78%), 운송장비·부품(-2.37%). 보험(-2.66%), 음식료·담배(-2.0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유통(7.49%), 의료·정밀기기(6.36%), 증권(2.31%), 화학(2.24%), 전기·가스(2.07%) 등은 올랐다.


썝蹂몃낫湲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하락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67p(2.02%) 내린 8623.82에 코스닥은 6.88p(0.67%) 오른 1032.91에 원/달러 환율은 13.6원 오른 1,530.0원 출발했다. 2026.6.4 조용준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마찬가지다. LG전자 는 15.4% 하락했으며 삼성생명 (-9.5%), 삼성전기 (-5.5%), LG에너지솔루션 (-4.4%), 현대차 (-3.7%) 등이 내렸다. 반면 삼성화재 (13.5%), 한미반도체 (10.3%), 삼성물산 (10.2%), KB금융 (4.6%), 신한지주 (3.8%)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각각 2.2%, 3%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3.7포인트(2.31%) 오른 1049.7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2억원, 1735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07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원익IPS 는 29.9% 올랐으며 주성엔지니어링 (27.2%), 이오테크닉스 (14.4%), 디앤디파마텍 (11.7%), 심텍 (8.6%), 파두 (8.3%), 리노공업 (7.1%) 등이 상승했다. 반면 로보티즈 (-15%), 레인보우로보틱스 (-6.1%), 현대무벡스 (-5.6%), 보로노이 (-4%), 알테오젠 (-2.9%)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3원 오른 1529.7원에 마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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